미 정보당국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이 선거에 개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미 국가방첩안보센터(NCSC)의 윌리엄 에바니나 센터장은 7일(현지 시각) "외국의 많은 활동가는 누가 대선에서 이길지에 대한 선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미국 대선에 직간접적으로 개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염려를 표한 것이다.
그는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평가한다"며 "지난 몇 달 간 중국의 공개적 언사는 미 행정부의 코로나, 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