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늘은 재앙이었다.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FC바르셀로나 바르투메우 회장은 굴욕적인 8실점 패배를 당한 후 인터뷰에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걸 인정했다. FC바르셀로나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서 충격적인 '대참사'를 기록했다. 중립지역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8실점, 2대8로 참패하며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메시 마저 무기력했고, 그들의 수비는 '자동문' 수준이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는 팬들과 주주, 바르셀로나 시민들에게 사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