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속초 '천국의 계단' 가봤더니, "애걔…" 앵글 밖은 좀 달라요!
좌파 포퓰리즘으로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코로나 확진자와 의심 환자를 '생물 테러리스트(bio-terrorist)'로 규정하고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와 유증상자를 "생물 테러리스트"로 지칭하고 "모든 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니 발견 즉시 신고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 확진자를 죄인 취급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 의무까지 부과한 것이다.특히 다른 국가에서 일하다 모국으로 귀국하는 10만여명이 표적이 되...
미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잔칫날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바이든의 고향으로 가 "고향을 버린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의 후보 수락 연설 직전 TV 생중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날 낮 펜실베이니아 올드포지를 방문했다. 이곳은 바이든이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스크랜턴의 옆 동네이다. 트럼프는 이곳에서 바이든에 대해 "미국적인 삶을 파괴할 극좌의 꼭두각시"라고 했다. 그는 또 "바이든은 오래전 (이곳을) 떠났다. 스크랜턴과 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한국과 뉴질랜드의 코로나 재확산을 거론하면서 "(방역 성공은) 끝났다(it's over). 큰 발병이 있었다"고 했다.그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올드포지에서 한 연설에서 코로나 사태 대응에 대해 말하는 와중에 "다른 나라하고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뉴질랜드에 대해 말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뉴질랜드? 거긴 끝났다. 대규모 발병이 어제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끝났다. 어제 큰 발병(big breakout)이 있었다"고 했다. 두 나라가 방역 모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통령(President)'이라고 부르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미 하원에 제출됐다. 민주 선거를 통해 뽑힌 지도자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다.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하원 스콧 페리 공화당 의원은 '적 명명법(Name the Enemy Act)'이라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은 미 정부 문서에서 중국 지도자를 '대통령'이라고 표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중국 공산당 내 직위인 총서기(General secretary)로 쓰도록 하는 내용이다.시 주석은 당 총서기(...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하는 와중에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숫자가 지난 5월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서울, 경기, 부산 등 7개 시·도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849곳이 원격 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방학 중인 학교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그런데도 지난 5월 20일 고교 3학년부터 첫 등교 수업을 한 이후로 가장 많은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이전까지는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로 830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19일 자 A30면 '땅의 역사: 역적 김옥균 시신을 즉시 능지처사하라' 기사에서 지운영이 김옥균 암살을 위해 일본으로 간 해 1866년은 1886년의 오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