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가 대체 누구냐" 日관료 익명 기고, 美·日 양국서 논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일본 정부 관계자의 익명 기고문이 미·일 양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미 보수 성향 외교전문지 아메리칸 인터레스트(The American Interest)에 '일본 정부 관리'라고만 밝힌 인물이 'YA'라는 필명으로 올린 '적대적 대중(對中) 전략의 훌륭함'이란 제목의 글이다. 이 글은 처음 발표됐을 때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데 일본 NHK가 최근 이를 다시 소개하고 미국 내에서 "아베 내각이 트럼프를 지지하느냐"는 반발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