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김하성-박민우, 대표팀 10년 키스톤 뜬다
포스코가 포항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15억원을 내놓는다. 포스코는 17일 회사 5억원, 포스코1% 나눔재단 5억원, 계열사 5억원 등 15억원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부터 지진 피해 주민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와 도시락 1000여 개를 지원했고, 임직원 200여 명이 피해 건물의 외벽 및 담벼락 잔해를 제거하고 단수·단전 가정에 생수를 보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중에서 건축·설비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안전 진단팀을 구성,...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0주기 추도식이 호암재단 주관으로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先塋)에서 열렸다. 삼성과 CJ·신세계·한솔 등 범(汎)삼성가가 오전과 오후 따로 이곳을 찾아 추도식을 지냈다. 19일이 기일이지만 일요일이어서 추도식을 이틀 앞당겼다.서른 번째 맞는 추도식이지만 3년째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과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하지 못해 행사는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오전 며느리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등 가족이 가장 ...
▲보건복지부◇과장급▷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형기▷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이현주▲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전보▷지역경제정책관 안성일▷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및 GtoG교역지원센터 신동준▲인사혁신처◇과장급 전보▷인사관리국 인재개발과장 손무조▷인재채용국 채용관리과장 안현식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은 20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선거연수원 대강당에서 제13회 민주시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과총과학기술혁신정책위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중 2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R&D 규제 합리화 전략'을 주제로 제4회 과총 과학기술혁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미국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자국민들에게 테러 위협 가능성을 경고했다.미 국무부는 16일(현지 시각) '여행 경보(Travel Alert)' 성명을 통해 "유럽행 미국인들은 연휴 기간 각종 축제나 행사장에서 테러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연말연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즌을 틈타 유럽에서 테러가 빈발하자 내린 조치다.작년 12월 19일 독일 베를린 시내의 크리스마스 시장에선 대형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12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다쳤다. 또 올해 새해 첫날 새벽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민간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막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앞다퉈 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유전자 빅데이터이다.영국은 2006~2010년 2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성인 50만명의 DNA 정보와 진료기록·식습관·음주량 등 2500여 가지 개인정보를 담은 'UK 바이오뱅크'를 구축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7월부터 대학은 물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같은 제약사들도 자유롭게 UK 바이오뱅크의 빅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유전자 빅데이터는 ...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투입하는 최신예 'F-35B 라이트닝 2' 스텔스 전투기 3대를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岩國) 기지에 추가 배치했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와 뉴스위크 등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로써 이와쿠니 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대 제121 전투 비행대대가 보유한 F-35 전투기는 총 16대로, 배치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F-35 스텔스 전투기가 완전한 작전 편제를 갖추고 해외에 정식 배치되는 건 처음이다.미 해병대는 "F-35B 추가 배치로 제121 전투 비행대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민첩성과 ...
미 백악관이 16일(현지 시각) 중국이 북핵 해법으로 주장하고 있는 '쌍중단(雙中斷·북핵도발·한미군사훈련 동시 중단)'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음을 시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지난 15일 아시아 순방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 주석과 "과거에 지속적으로 실패한 것과 같은 이른바 '쌍중단'을 우리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그로부터 12시간 뒤, "쌍중단은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
여야가 17일 국회의원 사무실마다 8급 공무원 1명씩 총 300명을 늘리기로 했다. 이 방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연간 67억원의 인건비가 추가로 들 것으로 보인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재 국회의원은 7명(4급 2명, 5급 2명, 6·7·9급 각 1명)의 별정직 공무원 보좌진을 둘 수 있다. 여기에 8급 1명을 추가해 총 8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운영위는 대신 현재 의원당 2명까지 둘 수 있는 행정 인턴을 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인턴은 정식 공무원이 아니다. ...
여권(與圈) 일각과 시민단체가 포항 지진을 계기로 탈(脫)원전 목소리를 높이자 야당이 "괴담을 퍼뜨리지 말라"고 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최고위 회의에서 "지진이 난 뒤 원전(原電) 괴담이 돌고 있다"며 "참으로 못된 사람들의 행각"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원전은 규모 7 이상 강진을 견디게 돼 있고, 신고리 원전 5·6호기는 규모 7.5까지 견디도록 설계됐다"며 "좌파가 퍼뜨린 광우병 괴담, 참 어이없는 그런 괴담에 국민이 현혹된 사례가 있는데,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일부 극렬 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