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인터뷰]손흥민 "북런던더비 무승부, 마음이 아프다"
동남아 순방을 위해 1일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청문회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요청할 것이라고 한다. 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야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관 후보자를 강행 임명하려는 사전 절차다. 지금까지 문 대통령은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 장관 후보자 10여명을 이 절차를 밟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결정적 하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온갖 문제들이 쏟아지고 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데도 조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 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여전히 입시 제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대입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 딸 관련 입시 비리 의혹에 학부모와 수험생 분노가 치솟았는데 입시 의혹의 당사자인 조 후보자를 사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입시 제도가 불공정하다고 한다. 이 정부에서 입시 개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긴커녕 문제를 저지른 사람들이 그 문제를 개탄하는 유체이탈 화법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2010년 조 후보자 딸의 고려대 ...
청와대가 NSC 상임위를 열고 26개 주한 미군 기지의 '조기 반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반환이 예정된 미군 기지 80개 중 남은 26개 반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환경오염 정화 비용 등 이전 조건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10년 이상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 기지를 조속히 되돌려받겠다는 것이다.청와대 발표는 지소미아 파기 결정 이후 한·미 동맹 파열음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 국무·국방장관이 한국에 '실망했다'고 하고, 미 국무부가 독도 방어 훈련에 비판적 견해를 밝힌 것은 한·미 동맹 70년 역사...
○文 대통령, 조국 두고 政爭 탓하며 대입 제도 재검토 지시. 잘못한 사람은 간데없고 엉뚱한 데 불벼락.○목줄 풀린 猛犬, 이웃집 거실 들어가 70대 공격. 犬主들이 잊지 말아야 할 말 "내 개도 그럴 수 있다."○존슨 英 총리, 브렉시트 이견 보이는 정부·여당 인사 내쫓아 기강 잡기 시도. 의회민주주의 본산 맞나?
서울디자인재단은 6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아마추어 서울전(展)'을 연다.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소개하는 'DDP 오픈큐레이팅'의 일환. 서울의 나무를 보여주고 가상의 숲을 만드는 전시영 작가의 프로젝트 '서울 나무', 서울 곳곳의 의자를 소개하는 소동호 디자이너의 '서울의 길거리 의자들' 같은 작업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남북 단절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DMZ)를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공간으로 가꿔 나간다는 취지.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요요마, 한국 대표 국악인 김덕수·안숙선,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이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