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차붐]'김민성 2골' 팀 차붐, 프랑크푸르트에 5대1 승리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이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가 버틴 그리스를 대파하고 8강 행을 확정했다.미국은 7일 중국 선전 베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중국 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1차전 그리스와 경기에서 69-53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미국은 이날 승리고 4전 전승을 기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스는 2승2패가 됐다. 2010년 터키 대회 우승 이후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미국은 월드컵 3연패에 한 발 더 다가갔다.켐바 워커(보스턴)가 15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됐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조 후보자 딸에 대해 당분간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조 후보자 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조 후보자 딸은 앞서 본인의 고교 생활기록부 등 유출자를 찾아달라고 고소장을 낸 뒤 지난 5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조 후보자 딸은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절차에 따라 지난 6일 신변보호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에 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북한도 도로 침수와 건물 파손 등 피해를 봤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북한 매체들은 이날 링링의 북상에 대응해 이례적으로 재난방송을 집중 편성하며 피해 상황을 알렸다. 전 주민이 시청하는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태풍경보 자막과 특별방송 등을 통해 2∼3시간 단위로 태풍의 이동 경로와 피해 상황을 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황해남도 강령반도 옹진군과 해주시 부근에 상륙한 태풍은 개성시와 황해북도 사리원시, 남포시를 통과해 오후 6시께 평양시 서쪽과 평안남도 남부...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노엘)씨가 사고 직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씨는 7일 새벽 2~3시쯤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직후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현장 합의를 시도하면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장씨는 처음에는 자신이 아닌 제3자가 운전한 것처럼 경찰관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씨는 사고 당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장씨는 별로 다치지 않았...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즈는 6일(현지시각) 닛산 고위 관계자가 "지난 8월 매출이 크게 떨어져 한국에서 철수를 심각하게 고려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닛산차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에서 인피니티 브랜드를 포함해 3500여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한 수치다.특히 지난달 닛산 판매량은 58대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 줄었고 인피니티는 57대로 68% 줄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2일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모씨와 함께 반출했던 연구용 PC에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담겨 있었다고 SBS가 보도했다.SBS는 7일 보도에서 "검찰이 피의자 소환 없이 기소해 확실한 증거를 잡은 것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면서 "검찰은 정 교수의 PC에 이미지 파일 형태로 동양대 총장 직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동양대 총장 직인이 파일로 있는 이상 얼마든지 표창장은 위조할 수 있다. 동양대에 따르면 총장 명의 표창장이 진정한 문서로 인정되려면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