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영입하자!" 아스널-첼시-토트넘 팬들의 불 붙은 '영입 독촉'
10일 국무회의에 처음 출석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청와대 비서관들이 응원 구호를 외치면서 맞았다고 한다. 이날 국무회의 장소는 조 장관 딸이 허위로 인턴 증명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었다. 조 장관의 임명 강행에 분노한 민심을 조롱하는 행태다.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소재·부품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장소를 선택했다는 변명을 곧이곧대로 들을 국민이 몇이나 되겠나. 동양대가 조 장관 딸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조 장관 임명 직후 취소한 것도 이런 막무가내 정권을 두려워하기 때문일...
정부가 국민 세금 172억원을 들여 부산에 문재인 대통령의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11명의 전직 대통령 관련 기록은 2016년 세종시에 지은 통합 대통령기록관에서 보관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문 대통령만 5000㎡ 부지에 연면적 3000㎡의 별도 기록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세종시의 통합 대통령기록관에만 직원 64명이 일하고 있다. 개별기록관을 만들면 새로 20명 넘는 직원을 또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들 월급과 운영비도 세금에서 나가야 한다. 세금 아까운 줄 모르고 펑펑 쓰는 ...
북한이 10일 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쐈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9월 하순 미국과 토의할 용의가 있다. 새 계산법을 갖고 오라"고 한 지 7시간 만이다. 다음 협상에서 선(先) 제재 해제 등을 들어달라는 것이다. 북은 열흘 전만 해도 미국의 대화 요청을 묵살했다. 그런데 미 국무장관이 8일 "김정은이 협상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트럼프를 거론하며 경고하자 곧바로 '대화 용의가 있다'고 반응했다. 트럼프를 이용하는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국내 정치 혼란에 가려져 있지만 최근 한반도...
○黨政, 추석 앞두고 대규모 '예산 퍼주기' 정책…. 이런다고 조국 때문에 성난 民心이 돌아서나?○親文, '드루킹' 방식 인터넷 여론 작전 정황. '조국 법무장관' 이후 예상된 현상… 무법천지.○트럼프, 9월 말 협상하자는 北 제안에 "만남은 늘 좋은 것"이라고. 알맹이 없다면 안 만나느니만 못 할 수도.
중국 공산당이 교육·의료·식품 안전 등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당 간부의 복지부동(伏地不動)과 늑장 처리도 처벌하도록 기준을 개정했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중국 공산당 문책(問責) 조례'를 개정·발표했다. 2016년 6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개정된 것이다. 조례는 당 간부를 문책하는 기준이지만 정부 공무원 대부분이 공산당원인 중국에서는 공무원 처벌 기준인 셈이다.기존 6개 조항이던 문책 대상 항목이 이번 조례에서는 11개로 구체화됐다. '교육·의료·환경보호·식품안전·빈곤퇴치·사회보장 등 인민이 관...
'2019 미술주간'이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전국 국·공·사립 200여개 미술관, 비영리 전시장이 참여해 무료입장·할인과 '미술관의 밤' 등 특별 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10월 2일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1세대 행위예술가 이건용(77)씨가 신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도보(무료)나 버스(유료)로 곳곳의 전시 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도 운영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1)가 '영혼의 동반자'라고 일컫는 미국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56)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22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 27일 오후 7시30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선보인다. 1995년 브람스 소나타를 전곡 소화한 바 있는 정경화는 24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무대에 올라 그 시간만큼 농익은 음악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