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가을 걷기 좋은 길' 8곳을 선정, 추천한다고 9일 밝혔다.성밖숲과 별고을길 등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이다.◇성밖숲과 별고을길(500년 왕버들숲 생명여행)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숲이다. 천연기념물 403호인 왕버들(300~500년) 57주가 심어져 있고, 아이들과 소곤소곤 역사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오는 21일부터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가야산신 정견모주길 국립공원 가야산속에 숨어있는 진주, 가야산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