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구단들이 올해 시즌 마무리캠프를 일본에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개 구단 관계자는 "일본에서 마무리 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구단들은 시즌이 끝난 11월에 날씨가 따듯한 해외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그동안 구단들은 마무리 훈련 장소로 일본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거리가 가깝고 주변 환경이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총 8개 구단이 일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