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 "워니의 꾸준함이 승리 원동력"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께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경인아라뱃길 다남교 인근에서 A(27)씨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행인은 "물 위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둥둥 떠 있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A씨는 신체 외부에 특별한 상처 없이 체육복 상·하의를 입은 채 숨져 있었으며, 체육복 주머니에서는 신용카드 1장이 발견됐다.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27분께 A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서...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터리픽12 결승에 진출했다.SK는 21일 마카오에서 열린 2019 터리픽12 4강전에서 중국 대표 저장 광샤 라이온스를 77대76으로 물리쳤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양팀은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다. SK는 경기 종료 직전 1점차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천금같은 스틸에 이은 역전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SK의 결승 상대는 마찬가지로 중국 대표인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다. 지난 시즌까지 NBA에서 주축 선수로...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코리아오픈 단식 준결승전이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먼저 열린 준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세계랭킹 45위)가 왕야판(중국, 세계랭킹 58위)을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어이 열린 경기에서는 마드가 리네테(폴란드, 세계랭킹 48위)가 2번 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세계랭킹 39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무호바와 리네테는 지난 8월 한 차례 맞부터 당시에는 리네테가 2대1로 승리했었다. 복식에...
일본의 사립대인 미야이가쿠인(宮城學院)여대가 트랜스젠더의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에 있는 이 대학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부터 호적 상 남성이더라도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트랜스젠더 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립대인 오차노미즈(お茶の水) 여대와 나라(奈良)여대가 내년 4월 입학생부터 트렌스젠더의 입학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트랜스젠더 입학 허용 의사를 밝힌 사립대는 미야이가쿠인 여대가 처음이다.미야기가쿠인여대는 트랜스젠더의 학부 과정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