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문정인 발언 논란에 "北아나운서 같다…금언령 내려야"

야3당이 28일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전날 “한·미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특보의 최근 발언 논란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가 아니라 북한 중앙방송 아나운서 같다.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해촉과 외교안보라인 쇄신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언제까지 이런 얼토당토않은 말을 듣고 있어야 하냐”라며 “중구난방식, 온탕냉탕식 외교안보정책 혼선이 바로 문재인 정권의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