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때 알아둘만한 면세 상식
A씨 부부는 해외여행 중 1000달러짜리 가방 1개를 샀다. 이들은 “입국할 때 1인당 600달러까지 면세받을 수 있으니 두 사람이면 합계 1200달러까지 면세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과연 그럴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면세는 개인 단위로 적용되기 때문에 가방 값에서 600달러를 초과한 나머지 400달러에 대해서는 관세를 물어야 한다. 관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여행자 면세 상식’을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공개했다. 사례를 통해 면세 여부를 알려준다. B씨는 여행자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