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부자 순위 156→248 급락…"뉴욕 부동산 가치 하락, 대선 선거자금 때문"

부동산 억만장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부자 순위에서 248위로 급락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736위로 떨어졌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현지 시각)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6위였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 가치가 하락한 것은 뉴욕 맨해튼 부동산 값이 떨어지고 지난 대선 당시 많은 재산을 들여 선거전을 벌인 탓에 92계단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가 추정한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순 자산 규모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