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6] 로버츠 LAD 감독 "힐이 완투했으면 좋겠다"
정부가 지난 7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를 멈출 때 공사 중단의 법적 근거를 억지로 끼워 맞췄다는 지적이 나왔다.31일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정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6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면서 정부 법무공단에 법률 자문을 먼저 했다. 법무공단은 '에너지 공급자(한수원)는 국가 에너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에너지법 4조에 따라 공사 일시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黜黨) 결정을 앞둔 자유한국당에 전운(戰雲)이 드리우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최고위원, 당 소속 의원들과 오·만찬 일정을 잡는 '식사 정치'로 당심 잡기에 나섰고 친박(親朴)계 일부는 성명서를 내며 여론전에 나섰다. 홍 대표와 친박이 정면충돌할 조짐을 보이자 야권에서는 "현 정권의 전면 사정 드라이브와 '적폐 청산'으로 보수 진영이 초토화되고 있는데 한국당은 집안싸움으로 날 새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한국당 관계자는 31일 "홍준표 대표가 '방미(訪美) 성과 보고'를 위해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초선, 재선, ...
권선옥·문차숙·서철수·손증호 시인이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실장급 임용▷국립중앙과학관장 배태민◇국장급 전보▷거대공공연구정책관 최원호▷방송진흥정책국장 이창희◇고위공무원 승진▷국제협력관 장보현▷전파정책국장 류제명▷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권용현▲농촌진흥청◇과장급 승진▷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박홍재▲한국연구재단▷인문사회연구본부장 박구용▷학술진흥본부장 류동민▲경남도▷미래산업국장 천성봉▲한국과학기술원(KAIST)▷행정처장 김기한▷공과대학 교학팀장 허준석▲고려대▷영재교육원장 김현철▲목원대◇직원 전보▷총무처장 겸 생활관장 임전수▷관리처장 황천수▲뉴시스◇승진▷정치부 부국장 염영남▷...
일본이 내년 3월 '일본판 해병대'를 신설해 2020년대에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서 가까운 오키나와(沖繩)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0월 31일 보도했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3월쯤 육상자위대 소속으로 2100명 규모의 상륙전 전담 부대 수륙기동단을 신설한다. 수륙기동단은 일본 열도의 낙도(落島·외딴섬)가 점령당하면 전투기와 호위함 등의 지원을 받으며 섬에 상륙해 탈환 작전을 벌이는 부대로 미 해병대를 모델로 만들어진다.이 부대는 나가사키(長崎)현과 규슈(九州) 지역 등에 ...
미국 특공대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을 공격한 핵심 테러 용의자 무스타파 알이맘(46)을 5년간 추적한 끝에 10월 29일(현지 시각) 리비아에서 생포했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직접 체포 작전 성공을 발표하며 "우리는 벵가지 테러로 사망한 크리스토퍼 스티븐 리비아 주재 대사 등 미국인 4명을 잊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벵가지 테러범들을 끝까지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알이맘은 반미(反美) 성향 극단적 이슬람주의 세력을 결집해 20...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연간 1억2000여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31일 확인됐다.홍 후보자의 인사 청문 자료에 따르면 홍 후보자의 아내와 딸(13)은 서울 충무로에 36억여원(이하 기준시가)짜리 4층 상가 지분 절반을 가지고 있고, 아내 명의로 경기도 평택의 20억여원 상가 지분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 장모 김모(85)씨로부터 최근 3년간 증여받은 부동산이다. 홍 후보자는 각 상가 임대료 계약 자료도 제출했는데 지분을 감안하면 홍 후보자 가족은 충무로 상가에서 매달 825만원, 평택 상가에서 215만원 등...
여권(與圈)은 31일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쪼개기 증여' 논란에 대해 국세청을 거론하며 대응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세청 홈페이지엔 그 방법이 가장 합법적 절세방법이라고 소개까지 돼 있다고 한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쪼개기 증여'가 아니라 국세청이 적극 장려하는 '분할 증여'"라고 했다.이 주장의 근거는 국세청이 만든 '세금 절약 가이드'라는 책자의 한 부분이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 책에 "재산을 취득할 때는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지 말고 분산시켜라...
상속·증여 등으로 주식 배당금을 받는 미성년자가 5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식 배당으로 1년에 평균 1억원 이상을 벌었다. 부동산 임대 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도 약 1800명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주식 배당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는 529명이었다. 이들은 주식 배당으로 1인당 평균 연간 1억3408만원을 벌었다. 같은 기간 주식을 가진 성인들 평균 배당 소득은 1억1311만원이었다.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자 자료 분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