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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Март
2017

Новости за 06.03.2017

[동서남북] 中國의 사드 보복,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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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 보복 전략이 교활하다. 자국 산업 피해가 적은 분야에서 소비자를 앞세워 추진하고 있다. 환구시보 1일 칼럼이 이를 보여준다. '한국과 장기적인 대치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은, "우리의 보복은 적군 1000을 죽이고 아군 800을 잃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만 큰 손실을 입는 영역에서 중국 소비자가 주력군이 되어 한국을 진짜 아프게 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여행 가지 말고, 한국 상품 사지 말고, 한국 드라마 보지 말라는 선동이다.'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진다'는 말이 있다. 중국의 사드...

北, 10분새 미사일 4발 쏘며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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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1000㎞ 이상 비행한 뒤 3발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1발은 일본 EEZ 밖에 떨어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2일 신형 중거리 미사일 '북극성 2형'을 발사한 지 22일 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추진에 대한 무력 시위, 미국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선제 타격 등 강경책이 검토되고 있는 데 대한 견제 목적 등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

[김철중의 생로병사] 老年, 약에 파묻힌 삶에서 탈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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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5세인 이모 여사는 지금까지 큰 병치레 없이 잘 지냈다. 수술도 받은 적이 없다. 동네 병원에서 고혈압약을 타 먹고 가끔 무릎 관절 물리치료를 받는 정도다. 그 나이에 누구나 있는 일상이다. 멀쩡히 지내오다가 석 달 전부터 가래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래 증가는 최근 들어 전국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일 게다. 호흡기내과 의사들은 공기 중 미세 먼지 증가를 그 원인으로 꼽는다. 노인들은 숨을 뱉는 힘이 약해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 가래가 끓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 여사는 동네 병원에 가서 '가래약'을 지어 먹었다. ...

특검 "朴대통령, 삼성 뇌물 433억·블랙리스트 지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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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측으로부터 433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도록 지시하는 등 5가지 사안에서 법을 위반한 혐의가 드러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11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은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 8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라고 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이 받는 범죄 혐의는 13가지로 늘어난 것이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61)씨와 공모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433억원의 뇌...

[기고] 고소득층에 세금 부과? 돈 쓰게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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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연간 가계동향' 내용이 충격적이다. 이에 의하면, 2016년 전 계층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빈부 격차도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즉 성장과 분배가 모두 악화됐다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증가해온 저소득층의 소득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소득 하위 20% 계층의 전체 소득 중 연금 등과 같은 이전소득은 복지 정책의 확대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6년에도 지속됐다. 그런데도 저소득층의 전체 소득이 감소한 것은 사업 및 근로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로 장사가 안되고...

김종인 의원 "이번주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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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주에 탈당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6일 본지 통화에서 "오래전부터 탈당 결심을 했고 이번 주 행동에 옮기기로 했다"며 "현재의 정국을 만든 정치인의 한 명으로서 더 이상 무기력하게 보고 있을 수 없어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현 국면에 대한 책임의 일부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작년 1월 당시 문재인 대표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이 됐고,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들었다.김 의원은 "탄핵을 승복한다는 ...

[데스크에서] 삼성 '미전실' 해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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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이었다. '신경영'을 이끌던 이건희 삼성 회장은 독일 지멘스 그룹 회장과 만난 직후 수행 중이던 양해경 당시 삼성물산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에게 "삼성의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양 지사장은 '인재, 관리 능력…' 등을 언급했다. 이 회장은 고개를 가로저은 뒤 이렇게 말했다."집합하라면 모든 임원이 곧바로 다 모일 수 있는 조직의 힘이야. 지멘스 회장의 가장 큰 희망도 전 임원이 한자리에 빠짐없이 모여 보는 것이라고 하더군. 한자리에 모여야 총체적 방향도 의논하고 현안도 의논할 수 있지."이건희 회장은 회사...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09] 다양성의 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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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되는 바람에 입학식도 치르지 못한 경북 문명고 사태가 어쭙잖은 진영 논리로 빠져들고 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가 진정 마지막 학교 하나마저 낙마시켜 정부 정책을 완벽하게 초토화하려 하고 있다면 그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그런가 하면 교육부가 이제 와서 다양성 훼손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아스럽다. 막강한 재정과 조직을 등에 업고 교과서 다양성을 저격하기 시작한 건 오히려 정부였다. 검정과 국정의 공존은 애당초 불가능했을까?2015년 11월 생물다양성협약(CBD) 총회 참석차 캐나다 몬트리올에 갔었다...



특검 "사익 취하려 재단 설립"… 대통령측 "짜맞추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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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발표문에 '대통령과 공모' 14회 나와 특검, 대통령 혐의 5건 새로 밝혀"화이트리스트로 특정단체 지원… 정유라 영장 2023년까지 유효" 박영수 특별검사는 6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정된 수사 기간과 (박 대통령 등) 주요 수사 대상의 비협조로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다"고 했다. 그는 "특검 수사의 핵심은 국가권력이 사익(私益)을 위해 남용된 '국정 농단'과 고질적인 부패 고리인 '정경 유착'이었다"며 "(분열된) 국론을 봉합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가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는데...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의 전략적 선택, 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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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 한국은 극심한 내분에 빠져 있다(be in an extreme internal strife).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한 앙갚음으로(as a reprisal for the deployment of the Terminal High-Altitude Area Defense)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put omnidirectional pressure). 한국은 어떤 전략적 선택(strategic choice)을 해야 할까. 다음은 미국의 싱크탱크 외교관계협의회(CFR)에 올라온 글을 요약한 것이다."한국은 혼...

시술 의혹 의료인들 靑에 안갔다… 대통령 오전 10시前 행적 확인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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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6일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수사 결과도 공개했다.일부 언론과 국회 청문회 등에서는 박 대통령이 참사 당일 미용 성형 시술을 받으면서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이다.특검팀은 대통령에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산 정기양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전 대통령 자문의),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 김영재씨,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등은 모두 참사 당일 대통령과 함께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당일 대통령이...

[서지문의 뉴스로책읽기] [38] 내년 봄 서울 하늘엔 어떤 깃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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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한 지인이 "내년 이맘때 서울 하늘에 인공기가 날릴까 봐 걱정"이라고 하기에 "1년은 여유가 있을까요?"라고 되물었다.다른 지인은 필자에게 광화문 광장에 촛불 세력이 이순신 장군 동상 바로 아래 세워놓은, 온몸이 밧줄에 칭칭 감기고 목에 초대형 주삿바늘이 꽂혀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허수아비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면서 "장군님은 언제 칼을 빼서 이런 무리를 치실 생각인지?"라는 탄식을 적어 보냈다.필자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입으로는 사회정의를 부르짖지만 은밀한 목표는 대한민국의 타도인 세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다. 해체...

'청문회 위증' 13명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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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을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대거 기소했다. 앞서 11차례 특검들과 대비된다. 특검팀이 재판에 넘긴 30명 가운데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13명에게 국회 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가 적용됐다. 11명은 다른 혐의와 함께 '위증'이 적용됐지만, 이임순(54) 순천향대 교수와 정기양(58) 연대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2명은 위증 혐의만으로 불구속 기소됐다.박영수 특별검사는 본격 수사에 돌입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위증과의 전쟁'을 거론했다. 박 특검은 당시 기자들과 만나 "최순실...

[발언대] 취준생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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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지원자가 사상 최다인 23만명(경쟁률 47대1)에 달했다고 한다. 지방에서 서울 노량진으로 올라가 공부하는 대학 후배 A가 생각난다. 공무원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3년째 학원과 고시원을 오가는 그를 최근 만났는데 피죽도 못 먹은 줄 알았다. 그는 "이제 그만 내려오라는 집안의 성화, 그리고 친구들과 비교되는 내 처지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왔다"고 했다.대학을 마치고 2년째 일자리를 찾고 있는 또 다른 취업 준비생 후배 B도 생각난다. 그는 "더 이상은 나 스스로에게 열심히 하라거나, 힘내라고 말하지 ...

검찰, 우병우 전담 수사팀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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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6일 특검팀이 넘긴 수사를 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본부장을 맡는 특수본은 검사 31명 규모로 지난해 10~11월 첫 수사 당시보다 10명가량이 줄었다.노승권 1차장(검사장)이 부본부장을 담당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와 형사8부(부장 한웅재),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이근수)가 참여한다. 특수1부와 형사8부는 지난해 특수본이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을 대기업들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직권남용·강요) 등으로 구속 ...

[한마디] 스마트폰 손에서 놓고 책과 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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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보면 차량은 보지 않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걷거나 길을 건너는 사람이 아주 많다. 사고가 날까 봐 두려워 조심하게 된다. 과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승객이 많았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풍속도가 바뀌었다.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포켓몬고를 비롯한 게임에 몰두한 사람도 많다. 이에 더해 텍스트, 사진, 그림, 일러스트까지 다루며 스마트폰에 중독돼 산다. 친구들 모임에서도 대화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연수나 교육장은 물론 가족과 식사를 하는 동...

경찰, '야구방망이 시위' '횃불 행진'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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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집회에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와 신변 위협 발언을 하거나 청와대 방면으로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한 사람들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집시법상 총포나 도검 등 위험한 물건을 현장에 가져오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행위를 한 사람들은) 내사를 거쳐 (형사 입건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변 위협 발언도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 인터넷 방송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주소...

헛스윙, 병살… 속터진 4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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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 올라선 투수들은 볼넷을 9개나 허용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막강을 자부하던 타선도 이스라엘의 '벌떼 마운드'에 협공을 당해 산발 7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10개나 당했고, 2차례 병살타로 스스로 맥을 끊었다. 승리를 바라던 팬들은 4시간 반 동안 "바로 이 팀이 1회 대회 4강, 2회 대회 준우승을 일군 한국 야구 대표팀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그라운드를 지켜봐야 했다.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 대표팀이 시작부터 암초에 걸렸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돔에서 1차전 상대인 이스라엘을 상대로 고전하다 1대2로 패했다...

"벙커쯤이야" 침착해진 1위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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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홀을 남기고 1타 차이로 앞서 있는 상황. 더스틴 존슨(33·미국)은 1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그만 공이 벙커에 빠졌다. 심리적으로 흔들릴 만한 상황이었다.6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장(파 71)에서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2주 전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존슨은 지난주 대회를 건너뛰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존슨은 3m 이내 퍼트 성공률이 76명 가운데 74위일 만큼 퍼팅에 약점을 보였지만 장타와 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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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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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과장급 전보·파견▷일자리정책평가과장 편도인▷청년취업지원과장 이상임▷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파견) 배영일▲기획재정부◇국장급 인사▷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파견 한명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파견 전형식▲국민안전처◇국장급 승진▷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전만권◇과장급 전보▷특수재난실 민관협력담당관 조성배▷비상대비정책국 위기관리지원과장 김석현▷재난관리실 사회재난대응과장 전상률▲관세청◇고위공무원 가급 전보▷인천세관장 노석환◇국장급 전보▷서울세관장 정일석▷대구세관장 김광호▷심사정책국장 김용식▷관세청 조사감시...

[부음] 세계 최초 간 이식 수술 성공… 토머스 스타즐 박사 별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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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간 이식 수술 성공… 토머스 스타즐 박사 1960년대 세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장기 이식의 아버지'로 불렸던 외과의사 토머스 스타즐(91) 박사가 지난 4일(현지 시각) 별세했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이 밝혔다.스타즐 박사는 1967년 세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장기이식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사체에서 적출한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고 일란성 쌍둥이끼리 간을 이식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1981년 피츠버그대 의대 외과교수에 부임한 그는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면역 거부 ...

[플라자] '희망플랜 2017 청년 포럼: 청년, 희망, 미래'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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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지원하는 '희망플랜 2017 청년 포럼: 청년, 희망, 미래'를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에서 연다.▲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김동식 전 남파 간첩을 초청해 '나는 왜 좌파 사상을 버렸나: 이 시대 청년에게 주는 고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흥사단사회적대화연구회는 7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경제 사회의 도전과 사회적 대화―고용 없는 성장, 기본 소득, 미래를 위...

수술실로 들어온 50만원짜리 액션캠, 요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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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병원 수술실에서 '액션캠(action cam)'을 달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로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역동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헬멧 등에 붙여놓던 액션캠이 수술실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이성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상용 액션 카메라의 척추 수술 분야 적용 및 유용성' 논문에서 "최근 상용화된 세 가지 종류의 액션캠(구글 글라스·고프로·파나소닉 액션캠)을 척추 수술할 때 직접 사용해보니 값비싼 수술실 의료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6일 밝혔다.수술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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