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BOS전 첫 타석서 1타점 2루타 (1보)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 수원 원정경기에서 김보경과 이재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2승·승점 6)은 제주 유나이티드에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자리잡았다. 수원(1무1패·승점 1)은 개막전에 이어 이날 역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반 초반 양팀은 탐색전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수원은 조나탄, 전북은 김신욱을 활용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