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선 때 文·安 더 자주 노출… 기사 제목도 민주당 유리하게 수정"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특정 정당에 편향된 뉴스 편집을 했다는 주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네이버는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모바일 메인 뉴스 화면에 상대적으로 더 자주 노출시켰고, 기사 제목도 민주당에 유리하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불리하게 자의적으로 수정했다는 것이다.박성중 한국당 의원은 20일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3월 20일~4월 9일 네이버의 모바일 메인 뉴스 타이틀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287건), 안철수(170건) 후보는 자주 노출되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