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박준형 기자] 2'라이언킹' 이동국(38)이 K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며 전북의 통산 5번째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7 36라운드 홈 경기서 제주를 3-0으로 물리쳤다. 이재성, 이승기, 이동국이 골맛을 봤다.선두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72를 기록하며 2위 제주(승점 65)를 따돌리고 남은 2...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제주팬들께 정말 죄송하다".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전북에서 올 시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제주는 19승 8무 9패 승점 65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조성환 감독은 "제주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거듭 팬들께 미안하다"며 "올 시즌 정말 열심히 달려왔지만 부족함을 다시...
[OSEN=손찬익 기자] 최형우(KIA)가 한국시리즈 첫 적시타를 터뜨리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그동안 극심한 타격 부진 탓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최형우는 한국시리즈 4차전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5-1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형우는 1회 기선을 제압하는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두산 선발 유희...
[OSEN=손찬익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김윤동을 보노라면 '실과 바늘'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경북고 동기인 임기영과 김윤동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다. 임기영은 2012년 신인 2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됐고 김윤동은 4라운드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다 임기영이 2014년 송은범(한화)의 보상 선수로 KIA로 이적하며 김윤동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임기영과 김윤동은 "함께 있으면 정말 편하다"고 입을 모은다. 임기...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반격을 위해 꺼낸 필승카드. 그러나 실책과 함께 흔들리며 무위로 돌아갔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5로 패배했다. 1차전을 잡았지만, 2차전과 3차전을 내주면서 두산은 이날 경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했다.이날 선발 투수 유희관이 1회 2실점 이후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그러나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두산은 0-2로 끌려가다.0-2로 지고 있던 7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더그아웃에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29)에 대해 "야구와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1차 조사 결과를 29일 밝혔다. KBO는 30일 조사 결과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도중 스마트워치로 보이는 시계를 왼쪽 손목에 차고 더그아웃에 앉아있는 양현종이 SBS중계화면에 포착됐다. 2차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 11탈삼진 완봉승으로 KIA의 1-0 승리를 이끌었던 양현종은 3차전 경...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뚝심이 패배로 직결됐다.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대5로 패했다. KIA 선발 임기영의 호투에 완전히 막혔다. 타선이 침묵했고, 두산이 자랑하던 탄탄한 수비마저 흔들렸다. 내야진 중심인 김재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또한,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김재호는 지난 8월 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 1위 KIA를 맹추격하고 있던 상황이라 아쉬웠다. 더 큰 문제는 포스트시즌이었다. 수비가 중요한 단기전에서 주전 유격수...
KIA 타이거즈 잠수함 투수 임기영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의 호투로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임기영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이 5대1로 승리하며 임기영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데일리 MVP로 선정된 임기영은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방향성, 비거리, 너무 쉬운 '아이언', 눈감고도 치겠네...
[OSEN=이상학 기자]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이 93.8%로 껑충 뛰었다. KIA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두산을 4-1로 제압했다. 선발투수 임기영이 5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고, 로저 버나디나가 1회 선제 결승 3루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KIA는 1차전 패배 후 2~4차전 모두 잡으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나갔다. 지난 2009년 이후 8년만의 KS 우승...
[OSEN=잠실, 서정환 기자] 두산의 한국시리즈 3연패 도전이 벼랑 끝에 몰렸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했다. 1차전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은 5차전을 무조건 잡아야 광주에 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다.1차전서 5-3으로 승리할 때만 하더라도 두산은 여유가 넘쳤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구위가 살아났고, 김재환과 오재일 등 중심타선의 화력도 막강했다. 경기감각에서 앞선 두...
[OSEN=잠실, 최익래 기자] 완벽한 반전이었다. 정규시즌 내내 주자만 나가면 고생했던 임기영(24·KIA)이 발군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서 승리를 맛봤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을 5-1로 승리했다. 1회 두산 선발 유희관이 흔들릴 때 얻은 2점이 결승점이었다. 시리즈 3승1패, 남은 3경기서 1승만 더하면 KIA가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다.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임기영의 호투가 빛났다. 임...
[OSEN=잠실, 이선호 기자]KIA가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눈 앞에 두었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철벽 계투를 가동하고 결승타 포함 2타점를 터트린 버나디나의 활약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KIA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따내면 11번째 우승을 한다. 역대로 3승1패 팀의 우승 확률은 93.8%이다.차임벨이 울리자 KIA의 방망이가 한바탕 휘몰아쳤다. 1회초 1사후 ...
[OSEN=잠실, 최익래 기자] '이닝 쪼개기'는 푹 쉬고 나온 KIA 불펜진에 최적화 작전이었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을 5-1로 승리했다. 1회와 7회 각 2점씩 뽑아내며 효율성을 과시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1패 후 3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남은 3경기서 1승만 거두면 우승이다.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임기영이 빛났다. 임기영은 5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나...
[OSEN=잠실, 김태우 기자]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지만, 그에 부응하지는 못했다. 두산의 기둥들인 양의지와 김재호가 부진에서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29일 KIA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둔 두산의 최대 화두는 양의지와 김재호의 선발 출전 여부, 그리고 타순이었다. 두 선수는 팀 수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 하지만 3차전까지 안타가 하나도 없었다. 양의지는 허리 부상 이후 좋았던 감이 뚝 끊겼다. 김재호는 왼 어깨 부상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타격 매커니즘이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OSEN=잠실, 김태우 기자] 지난 2년간 가을야구를 지배했던 곰들의 고급야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어설픈 야구로 벼랑행을 자처했다. 이제 두산은 한 판이라도 패하면 안 된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타격 부진에 실책까지 나오는 등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1-5로 졌다. 1차전에서 이기며 기분 좋게 시리즈를 시작한 두산은 2~4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이대로라면 30일 열릴 5차전에서 시리즈가 조기종료될 가능성도 있다.1...
[OSEN=잠실, 김태우 기자] 가을야구를 염두에 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KIA 마무리 김세현이 제 몫을 하고 있다. 연일 위력투를 선보이며 우승청부사 임무를 완수하기 직전이다.김세현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나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세이브를 따냈다. 팀의 5-1 승리에 일조했다. 3차전에 이어 연이틀 세이브로 KIA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한국시리즈 3경기 무실점 행진이다.위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가치가 빛났다. KIA는 4...
[OSEN=잠실, 최익래 기자] 도발성 발언으로만 여겨졌던 양현종(29·KIA)의 '홈 7연전' 이야기. 하지만 KIA가 한국시리즈 잠실서 거둔 신화에 비춰보면 마냥 근거 없는 이야기도 아닌 것 같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을 5-1로 승리했다. 1회 두산 선발 유희관이 흔들린 틈을 타 2점을 뽑아냈다. 이어 7회에도 두산 유격수 김재호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2점 더 보탰다. 9회 김주찬의 땅볼로 쐐기점.마운...
[OSEN=잠실, 서정환 기자] 두산이 결정력의 차이에서 졌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했다. 1차전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은 벼랑 끝에 몰렸다.응집력의 차이였다. 이날 두산은 6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반면 KIA는 비슷한 숫자의 안타 8개를 뽑았지만, 1회초와 7회초 각각 2득점씩하면서 대조를 이뤘다. 타선이 제 때 터지느냐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K...
[OSEN=잠실, 김태우 기자]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이 가을야구 연속 안타 기록이 중단됐다.김재환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4번 좌익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재환은 3회 2사 1,2루 득점권 기회에서는 2루수 땅볼에 머물러 타점 기회를 놓쳤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4로 뒤진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기록했다. 고효준의 제구가 흔들린 감이 있었고 김재환도 ...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끝내 웃지 못했다.유희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1차전을 잡았지만, 2,3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위기에 몰린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KIA 킬러 유희관을 내세웠다. 유희관은 정규시즌에서 KIA를 상대로 3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결정적 실책에 무릎을 꿇었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5로 패배했다.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타선이 득점권에서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0-2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레이스를 펼쳤다.두산의 살얼음판 추격은 7회 힘을 잃었다. 결정적인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더욱이 ‘수비 강화&...
[OSEN=잠실, 서정환 기자] KIA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는 버나디나였다.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에 5-1로 승리했다. 3승 1패로 앞선 KIA는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 남겼다.KIA에서 시리즈 MVP를 꼽는다면 버나디나에게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 버나디나는 매 경기 KIA타자들 중 가장 꾸준하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한국시리즈 15타수 8안타로 5할3푼3리의 고감도 방망...
[OSEN=잠실, 서정환 기자] 믿었던 ‘안방마님’과 ‘캡틴’이 실수로 무너졌다.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했다. 1차전 승리 후 내리 3연패를 당한 두산은 벼랑 끝에 몰렸다.두산은 부상에서 돌아온 유격수 김재호와 포수 양의지를 계속 선발로 썼다. 김태형 감독은 “두 선수가 해줘야 한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며 변함 없는 믿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어머니에게서 2억원 넘는 돈을 빌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편법으로 채무를 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 후보자는 지난 2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중학생 딸이 어머니에게서 2억2000만원을 빌렸다고 신고했다. 중기부 측은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한 채무”라고 했다.
홍 후보자의 딸은 초등 5학년 때인 2015년 11월 외할머니(홍 후보자의 장모)로부터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의 4분의 1을 증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