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철저한 선발 관리 속에서도 긴 연패를 피하고 있다.SK는 개막 6연패를 제외하면, 3연패 이상을 한적이 없다. 연승을 달리던 시기와 비교하면, 분명 패는 많아졌다. 하지만 꾸준히 4위 이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실 SK 선발진은 그리 강한 편이 아니다. 에이스 김광현이 빠졌고,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도 어깨 상태로 1군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서두르지 않는다. 철저한 관리로 긴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SK는 팀 평균자책점이 4.65로 리그 8위다. 특히 선발 투수들은 평균자책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