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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Февраль
2017

Новости за 03.02.2017

[Why] 학원이 名醫 만드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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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학생이나 수험생들 사이에서 '족보'란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문제은행을 말한다. '족보'란 명칭은 의과대학에서 처음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년 각 학교 시험이나 의사 국가고시 문제를 모은 것을 그렇게 불렀다. 한 학기 보통 10여 과목 학점을 모조리 따야 진급이 가능한 의과대학에서는 예전부터 선배들이 모아놓은 족보가 중요했다. 대개 알음알음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족보를 구할 만한 선배가 없는 학생들은 여기저기 족보를 구걸하기도 했다.의대만 가면 당연히 의사가 되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 않다. 의대에는...

[당신의 리스트]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의 올바른 투자를 돕는 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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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3500만권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가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펴낸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민음인)가 지난달 국내 출시됐다. 그는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공교육이 금융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에 금융에도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왔다"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다시 왔을 때 (부자가 될) 두 번째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투자하기 전에 참고하는 책을 기요사키에게 물었다. 그가 1번으로 꼽은 '세계 경제의 몰락'은 한국어로 번역됐다.

[하이퍼 Image] 30만 군중이 30만 오른팔을 위로 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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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의 군중이 30만개의 팔을 위로 높이 뻗는다. 짐작하겠지만, 나치 독일. 1933년 5월 1일의 베를린 루스트 정원이다. 연단에는 히틀러가 있다. 세계대전을 치르며 피폐해진 독일에서는 이런 믿음이 다수였다고 한다."독일이 다시 일어서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천재적인 독재자가 필요하다."일주일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7개 이슬람 국가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전 세계 언론은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라스무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

[장강명의 벽돌책] 하루키의 '쥐'는 파멸을 택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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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특이점'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작은 인터넷 유행어가 됐다. '특이점이 온 듯' '특이점이 온 누구누구' 등의 댓글을 종종 본다. 대충 뜻은 긍정적인 방향의 '미쳤다 미쳤어' 정도인 듯하다.꼭 10년 전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가 국내 번역될 때와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개념을 한 줄로 설명하기 위해 출판사는 고심을 거듭했다. 한국어판 부제인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은 그야말로 절묘한 설명인데, 담당 편집자였던 현 조성웅 유유출판사 대표가 ...

재갈 물린 조랑말… 아버지는 광야를 잃고 공터를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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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 김훈 지음 | 해냄 | 356쪽 | 1만4000원소설가 김훈(69)의 부친은 무협 소설 '비호'의 작가 김광주(1910~1973)다. 김광주는 청년 시절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풍운아였다. 무정부주의를 지향한 그의 이상(理想)은 광복 이후 김구가 암살된 뒤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그는 임정에서 고락을 함께한 동지들과 함께 6·25를 거쳐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으로 이어진 현실에 절망하면서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을 곱씹어야 했다.그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했지만, 늘 울분을 삭이지 못해 식솔을 챙기지 않은 채 집 밖...

'힉스 입자'가 '神의 입자'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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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 리언 레더먼·딕 테레시 지음 | 박병철 옮김 | 휴머니스트 | 736쪽 | 3만원1964년 피터 힉스 영국 에든버러대 교수가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한 가상의 입자'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고(故) 이휘소 박사가 이 입자에 '힉스 입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힉스 입자의 별명인 '신(神)의 입자'는 이 책에서 처음 나왔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언 레더먼은 발견하기 어렵다며 '빌어먹을 입자(Goddamn Particle)'라고 쓴 것을 편집자가 신의 입자(God Particle)로 순화했다고 고백한다. 레더먼은 ...

성선설과 성악설은 반대 개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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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역사 | 홍일립 지음 | 에피파니 | 1184쪽 | 4만7000원"사람은 본래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사람들이 인간의 본성(本性)에 대한 문제를 들 때마다 쉽게 떠올리는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둘 중 무엇이 맞는 것일까. 예술사회학 박사이자 과거 운동권의 '이론가'로 불렸던 저자는 휴대가 거의 불가능한 이 대작에서 이렇게 짚는다. 맹자는 인간이 천성적으로 도덕적 실행 능력을 잠재하고 있다고 했고, 순자는 타고난 동물적 본능과 생리적 욕망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결국 성선설과 성악설은 서로 상충...

콜롬비아 운전 변화시킨 레드카드 100만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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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의 힘ㅣ제니퍼 자케 지음ㅣ박아람 옮김ㅣ책읽는수요일ㅣ288쪽ㅣ1만4000원1990년대 중반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 안타나스 모쿠스는 과격 운전을 개선하기 위해 한 면은 빨간색, 다른 면은 흰색인 카드를 100만장 유포했다. 시민들은 그걸로 운전자들에게 '잘한다!'(승인) 또는 '최악이야'(불만)를 표시해 수치심을 안겼다. 축구 경기에서 쓰는 레드카드처럼. 1995년 7월 전체 시민의 4분의 1은 이 카드를 갖고 있었고, 대부분은 위험한 운전을 없애는 훌륭한 방법이라 여겼다.군중 속에 파묻히면 나쁜 행동에 휩쓸리게 된다. 협동의 딜...



쓴맛·매운맛 다 본 인류… 미각도 진화의 촉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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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비밀ㅣ존 매퀘이드 지음ㅣ이충호 옮김ㅣ문학동네ㅣ380쪽ㅣ1만6000원"지구 상에 있는 동물 중 인간만이 쓴맛과 매운맛을 즐긴다."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묻는 오래된 질문에 대한 또 다른 답이 나왔다. 몇 년째 '먹방' '쿡방' TV 프로그램이 줄지어 나오고 '맛스타그램(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은 넘쳐나지만 왜 맛있게 느끼는지에 대한 정보와 분석은 부족했던 것이 현실. 맛은 문화나 지리적 차이, 심지어 같은 사람이라도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2006년 허리...

[편집자 레터] "흰옷에 떨어진 피보다 선명한 中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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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소위 좌파들이 선한 사마리아인과 고독한 지식인 행세로 나르시시즘의 허기를 채우고 있다면, 이 나라 우파들은 애국자 행세로 속물의 극치를 보여준다."800쪽 넘는 이응준(47)의 두툼한 산문집 '영혼의 무기'(비채 刊)를 읽다가 잠시 멈췄습니다. 무례하게 요약하자면, 자살 행위죠. 한쪽 진영을 비판해도 비난받기 십상인데, 양쪽 모두를 '공격'하다니요. 시니컬하게 뒤집어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한쪽 진영을 선택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게 이 땅 지식인의 현실이라고 말이죠.'영혼의 무기'는 등단 27년 된 작가의 첫 산문집입...

詩를 말하는 산문이자 산문으로 된 詩 20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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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대화ㅣ함기석 지음ㅣ난다ㅣ444쪽ㅣ1만5000원이 책의 장르는 '시산문'. 시를 말하는 산문이면서 동시에 산문으로 된 시다. 나름의 시론(詩論)으로도 읽힌다. 부제는 '제로(0), 무한(∞), 그리고 눈사람'. 이 연쇄적 동그라미가 수학도이면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저자의 정체를 드러낸다.책에 담긴 208편은 시에 대한 비장한 은유로 점철돼 있다. "시는 마침표 없는 육체다."(시) "시인은 자신의 일생을 죽음 쪽으로 던져 삶에 닿으려는 격렬한 폭포다."(시인) 시와 수학을 연결하는 사유도 흥미롭다. "수학은 물리적 시공간을 ...

[북카페]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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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ㅣ테리 이글턴 지음ㅣ알마ㅣ1만9000원이성(理性), 예술, 문화가 신(神)의 자리를 대체했을까. 저자는 현대에도 전능한 신이라는 관념과 종교적 믿음은 여전히 가치 있다고 주장한다.전함 팔라다(전 2권)ㅣ이반 곤차로프 지음ㅣ살림ㅣ각 3만4000원, 3만6000원러시아 문호가 19세기 중반 해군 전함에 승선해 3년 동안 세계를 주유하며 쓴 여행기. 그의 눈을 통해 조선인의 모습을 확인한다.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ㅣ제임스 H 루빈 지음ㅣ마로니에북스ㅣ1만9800원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잭슨 ...

[한줄읽기] '의식 있는 자본주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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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는 자본주의(찰스 햄든-터너·폰스 트롬페나스 지음)=영미식 자본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을 방안을 독일, 싱가포르 경제에서 찾는다. 세종서적, 2만5000원●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이원영 지음)=수의사로 진로를 바꾼 철학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문학과지성사, 1만원●염소가 된 인간(토머스 트웨이츠 지음)=인간으로 사는 건 피곤하니 염소가 돼 알프스에서 살겠다는 영국 청년의 도전기. 책세상, 1만4800원●너답게 살아갈 너에게(이필재 지음)=산악인 엄홍길, '부활'의 리더 김태원,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세계의 베스트셀러-프랑스] 파리의 소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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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탈리아 인기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세 권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 4부작' 중 첫 번째인 '나의 눈부신 친구'에 이어 2편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3편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모두가 10위 안에 든 것이다. 1, 2편은 국내에도 번역됐다.페란테의 4부작 소설은 1950년대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된 두 여성의 60년 우정을 그렸다. 나폴리의 소박한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읽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는 동시에 이탈리아 현대사를 녹여내 찬사를 받았다. 1992년 데뷔...

[Why] 한 점 한 점 먹을 때마다 새로운 기분 들게 하는 차돌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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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은 사내의 딱 벌어진 어깨가 보였다. 머리는 짧고 허벅지는 굵었다. "이제 왔나? 진짜 오랜만이다." 고등학교 선배인 그는 나를 보자 손을 흔들었다. 좁은 자리에 틈을 내 앉은 모습에 미안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정겹기도 했다. 파마머리를 한 노인은 "이제 일행이 오셨느냐"며 나를 반겼다. 선배는 "여기 좋은데?"라며 작은 눈에 웃음을 담아 말했다. 찾기 어려울 것이라 여기고 걱정했으나 그 웃음에 안심이 됐다. 10여 년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빨갛고 파란 배경에 하얀 고딕체로 큼지막하게 쓴 간판 글씨만 찾아 헤맸더랬다. ...

[Why] 노트북 컴퓨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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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네 돌아다니며 확성기로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 소리 듣기가 쉽지 않다. 어렸을 때 일요일 낮 대청마루에서 햇볕 쪼이며 책을 읽고 있노라면 "고장난 시계나 머리카락 팔~아요!" 하는 소리가 들렸다. 고장난 시계를 사다가 뭘 하는지, 도대체 머리카락은 얼마나 잘라 내줘야 사가는지 알 수 없었다. 남편은 시계를 팔아서 산 머리빗을, 아내는 머리카락을 팔아 산 시곗줄을 서로 선물한 오 헨리 소설을 읽던 시절이어서, 시계와 머리카락을 동시에 사들여 가난한 부부의 사랑을 잔인하게 확인하려는 그 아저씨가 미웠던 것 같기도 하다. 그때 한...

[팔면봉] 김정은, 최측근 숙청하고 보위성 간부 다수 처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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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측근 숙청하고 보위성 간부 다수 처형. 이런 사람과 집단이야말로 대청소 대상 아닌가?○靑 압수 수색 나섰던 특검, 문전 박대 당하고 돌아서.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지 못한 싱거운 결말.○中 관영 매체, 매티스 美 국방 방한에 "위험한 첫 만남" 비판. 사드보다 한·미 동맹 자체가 싫다는 뜻.

[알립니다]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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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바둑제전으로 자리 잡은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가 2월 6일(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특별 대국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 패권은 저우루이양(周睿羊) 九단과 당이페이(党毅飛) 九단 등 두 중국 기사 간의 결승전으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결승전을 빛내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한국과 중국 여자바둑 최강자이자 라이벌 관계이기도 한 최정과 위즈잉(於之 )의 공개대국 및 화성시 어린이바둑 대잔치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바둑 팬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관을 바랍니다.▲결승전...

정몽규 회장, FIFA 평의회 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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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FIFA(국제축구연맹)가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린 결정은 FIFA 평의회에서 이뤄졌다. 37명으로 구성된 평의회는 FIFA 최고 의결기구다. 월드컵 대전 방식 등을 비롯해 세계 축구 판도를 뒤흔드는 결정이 이 기구 안에서 이뤄진다. FIFA 평의회는 부패 중심지로 지적받았던 최고 의결기구 집행위원회 대신 출범한 내부 기구다.정몽규(55·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4년 임기 FIFA 평의회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 선거에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평의회 의원 4명(남자3명, 여자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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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전북 '출전권 박탈' 항소 기각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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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전권 박탈' 항소 기각돼 외국제중재스포츠재판소(CAS)가 3일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한 K리그 전북 현대의 항소를 기각했다. 지난해 밝혀진 전북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 사건과 관련해 AFC 출전관리기구는 올해 전북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금지했다. 전북의 빈자리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4위 울산 현대가 대신한다.V리그 남녀 꼴찌팀 연패 끊고 1승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 두 팀이 같은 날 수원 연고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속 패배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남자부 7위 OK저축은행은 3일 열...

미식축구는, 공 던져 받거나 잡고 뛰어… 최대 4번에 10야드 전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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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는 15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공격과 수비 팀 모두 11명이 그라운드에 나선다.공격의 기본 원칙은 '최대 4번 플레이로 10야드를 전진하는 것'이다. 몇 번째 플레이든 10야드 목표를 이루면 그 지점에서 다시 4번의 공격권을 갖는다. 3차례 공격에도 10야드 전진을 못하면 네 번째엔 보통 상대 진영으로 공을 멀리 차 보내는 '펀트(punt)'로 공격권을 넘긴다. 정상 공격을 하다 실패하면 바로 그 지점에서 공격권을 내주는 위험 부담 때문이다.공격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공을 들고 달리는 러싱(rushing)과 상대 진영으...

[TV조선] 북한 혁명 예술가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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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4일 밤 11시 탈북민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북한 선전 선동의 핵심, 혁명 예술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함경남도예술단 성악 배우 출신으로 5대 혁명 가극 중 하나인 '한 자위단원의 운명' 주인공으로 활동했던 김훈이 출연한다. 그는 "열여섯 살 때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예술단에 들어갔다"며 "김정일과 1년 이상 함께 작업하며 '한 자위단원의 운명'을 완성했다"고 말한다. 그는 "김정일은 건반 치는 손가락까지 직접 검열해 실수를 잡아냈다"며 "김정일은 음악을 듣고 연주자의 몇 번째 손가락이 ...

[TV조선] 겨우내 쌓인 먼지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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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5일 밤 11시 살림 정보쇼 '살림9단의 만물상'을 방송한다. 겨우내 먼지 쌓인 집 안 곳곳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지우씨는 니트와 목도리를 손상 없이 깨끗하게 세탁하는 비결은 소쿠리라고 말한다. 대야에 소쿠리를 끼우고 돌리면 세탁기 속에서 세탁 통이 돌아가는 것처럼 마찰력이 발생, 의류에 자극을 주지 않고 때가 쏙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중성세제와 식초를 2대1로 섞어 쓰거나 헤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섬유유연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정영숙씨는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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