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AI 발생 '비상'…"고병원인성 가능성 높아"
강재원 부산시설공단 감독이 서울시청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부산시설공단은 3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서울시청과의 2017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25대21, 4골차로 이겼다. 지난해 전체 8팀 중 6위에 그쳤던 부산시설공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 류은희와 심해인을 동시에 영입하며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이날 개막전에서 지난해 여자부 우승팀 서울시청을 제압하면서 실력을 과시했다. 골키퍼 우하림은 이날 서울시청이 던진 37개의 슛 중 17개를 걷어내며 45.9%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
새 옷을 입은 류은희(부산시설공단)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했다.류은희는 3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서울시청과의 2017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7골을 터뜨리며 팀의 25대21, 4골차 승리를 이끌었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로 지난해까지 인천시청에서 활약했던 류은희는 부산시설공단 데뷔전에서 멋진 활약으로 '디펜딩챔피언' 서울시청과의 맞대결에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팀간 이적이 흔치 않은 국내 핸드볼계 풍토상 류은희에겐 큰 결심이 뒤따른 결정이었다. '안정'보다 '도전'을 택했다. 류은희는 "솔직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