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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Апрель
2017

Новости за 05.04.2017

[사설] 중대한 美·中 회담 '제2 얄타' 안 된다

Chosun Ilbo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 "북한은 정말 인류의 (가장 큰) 문제"라며 김정은 정권 문제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제기하겠다고 재천명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미·중 관계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은 우리 시각으로 7일 미국에서 열린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이렇게까지 큰 의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 결과에 따라선 한반도 정세가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사전 브리핑에서 "(북한 문제 관련...

[사설] 검증 회피하려는 대선 주자는 후보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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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이 2003년 4월 노 전 대통령 사돈 배병렬씨 음주 교통사고의 전모를 확인해 놓고도 음주 사실을 부인(否認)했다고 문화일보가 5일 보도했다. 음주 사고 당일 민정1비서실 보고 문건에는 사고 경위, 술 취한 배씨가 파출소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상황 등이 담겨 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였다. 이 문건이 맞는다면 당시 청와대가 대놓고 거짓말을 한 것이고 문 후보는 그 핵심 당사자가 된다. 문 후보 측은 "일반적 동향 보고라 민정수석에게 보고되지 않고 이호철 민정1비서관 선에서 종결 처리한...

[사설] 한국이 인터넷 은행 꼴찌 된 이유

Chosun Ilbo 

점포 없이 예금·대출·송금 같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 은행 1호 '케이뱅크'가 이번 주 영업 개시한 데 이어 2호 '카카오뱅크'도 5일 정부 인가를 받았다. '카톡발(發)' 금융 혁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IT와 금융 서비스가 결합하는 신(新)금융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다. 그러나 인터넷 은행 출범은 미국·일본보다 10년 안팎 늦었고, 중국에도 2년이나 뒤졌다. 우리는 브로드 밴드(광대역) 통신망 보급률 세계 1위의 인터넷 강국임을 자부해왔다. 그런데도 정작 인터넷을 활용한 신산업 경쟁에선 지진아가 됐다. 한·중...

[양상훈 칼럼] 안희정 이은 안철수 현상 속의 民心

Chosun Ilbo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 TV 토론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우리도 저런 정치를 할 수 있는 거였구나"라고 한다. 한국인은 품위 있고 절제된 정치 논쟁을 할 수 없다고 절망했던 사람들은 "하나의 가능성을 본 것 같았다"고 했다. 바른정당은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적 의제 일부 수용을 정강·정책의 기본으로 삼고 탄생한 당이다. 보수 진영에서 찾은 '제3의 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정당의 지지율이 꼴찌 부근에서 헤매고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은 3% 안팎에 머물고 있다. 대선 운동장 자체가 진보 쪽으로 기울어졌고 탄핵에 ...

[만물상] 반갑지 않은 외국 스타 기자들

Chosun Ilbo 

미국 소설가 잭 런던이 한국을 찾은 건 1904년 러일전쟁을 목전에 둔 시점이다. 미 신문의 종군 특파원 신분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평양에 도착해 교전 현장을 처음 보도했다. 그의 보도에 깜짝 놀란 세계 기자들이 한국에 몰렸다. 톨스토이·교황 인터뷰로 유명했던 미국 기자 제임스 크릴먼도 이때 한반도에 왔다. 그대로 한국에 눌러앉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어니스트 베델도 이때 종군한 영국 기자였다. ▶세계 기자가 대거 한반도에 몰린 두 번째 사건은 6·25전쟁이다. 38선이 무너지자 17국에서 기자 수백 명이 몰렸다. 그중 16명이 ...

[동서남북] 문재인 후보의 사드觀

Chosun Ilbo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사드관은 크게 두 가지 인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하나는 '사드로는 국민을 지킬 수 없다'는 '사드 회의론(懷疑論)'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과 겪는 갈등을 자신만이 풀 수 있다는 '외교적 복안론'이다. 문 후보의 사드 회의론은 작년 10월 페이스북 글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수도권과 중부 지역이 (사드) 방어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에 대한 논쟁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국민 절반이 사는 서울·경기권을 방어하지 못하는 사드에 강한 회의감을 표시한 것이다.이런 견해는 사...

트럼프·시진핑에 시위하듯… 탄도미사일 쏜 北

Chosun Ilbo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5일 신형 중거리 미사일 '북극성 2형'(KN-15)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최우선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사일 발사 직후 "미국은 북한에 대해 충분히 말했다. 우리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은 오전 6시 42분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방위각 93도의 정동쪽으로 발사됐으며 최대 고...

[기자의 시각] 한국式 '다윗의 돌팔매'는?

Chosun Ilbo 

이스라엘 사해에선 고무 튜브 없이 수면에 누워 책을 읽을 수 있다. 소금 농도가 짙어 가만히 있어도 몸이 뜬다. 사해에서 즐길 수 있는 게 하나 더 있다. 머리 위로 아슬아슬하게 저공 비행하는 이스라엘 전투기 구경이다. 사해는 해발 마이너스 430m로 지대가 낮고 주위가 돌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곳에서 비행하면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습 작전이나 이를 위한 훈련 코스로 자주 이용된다. 관광객 눈에 자주 띌 정도로 이스라엘 전투기는 자주 출몰하지만 정작 작전 소식은 언론에 잘 노출되지 않는다. 군이 웬만해선 사실 ...



美, 비자 심사때 휴대폰까지 들여다보겠다는데…

Chosun Ilbo 

미국 정부가 입국 외국인들의 비자를 심사할 때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 비밀번호를 제출받아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와 온라인 활동 내역까지 파악하는 '극단적 심사(extreme vetting)'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이 같은 비자 심사 정책이 확정되면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국을 일시 제한한 중동·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38개 비자 면제 협정 체결국까지 적용할 방침이다.또 비자 신청자의 금융 기록 제출을 요구하고, 이념 성향과 관련된 질문도 ...

[열린 포럼] 학교 급식, '요리로 가르치는' 기회 돼야

Chosun Ilbo 

아이들 학교 밥값을 두고 어른들은 엄청나게 싸웠다. 그런데 아이들 보기에 참으로 부끄러운 것은 밥값을 두고 싸우는 모습이 아니다. 불량 식재 유통, 업체들의 입찰 담합 등 학교 급식의 생산과 유통 및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위법 사실이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점검에서만도 677건이나 적발됐다. 많은 곳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부패한 점심을 먹였던 것이다. 그러자 정부는 학교 급식의 위생과 비리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썩지만 않으면 괜찮은 급식인가!인간이 먹는다는 것은 영양소와 열량만으로 분해되지 않는 생명력을 ...

청계산 남부는 '新 장수벨트'

Chosun Ilbo 

과천·분당·용인·안양·군포 등 청계산 남쪽에 타원형으로 모인 경기 남부 일대가 '신(新)장수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 지역은 전국 시·군·구 253곳 중 사망률이 낮은 지역 10곳 중 6곳이 들어 있다. 253개 시·군·구에 사는 같은 나이 사람들에 비해 이 일대 주민들이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 전통적으로 사망률이 낮은 서울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를 제친 곳도 다수다. '청계산 남부 장수 벨트'인 셈이다.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예방의학)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전국 25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0~2014...

[조인원의 사진산책] 나만의 피사체? 나만의 시선!

Chosun Ilbo 

남들이 좋은 건 이미 다 찍어서 더 이상 새로운 소재는 없다고 한다. 또 사진을 배울 땐 '무엇을 찍을까'보다 '어떻게 찍을지'부터 고민하라고도 한다. 하지만 사진은 촬영 대상이 정해지면 어떻게 찍을지 방법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렌즈나 광선보다 촬영할 대상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 무엇을 찍는가로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게 사진이다.서울 청담동 갤러리 스페이스 옵트에서 전시 중인 '이순신 장군들'전(展)은 백원짜리 동전을 사진으로 찍었다. 전시 사진가인 정지필은 이순신 장군 얼굴이 보이는 오래된 동전 앞면을 대형카메라로 찍어...

황사 뜸한데 미세먼지 극성… '북서풍의 장난'

Chosun Ilbo 

올 들어 고농도 미세 먼지 현상은 빈번한 반면 해마다 이맘때면 하늘을 누렇게 뒤덮던 황사(黃砂)는 사라지다시피 했다. 둘 다 중국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건너오는 경우가 많은데, 발생 빈도는 정반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럴까?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 먼지(PM2.5) 농도가 '나쁨'(1㎥당 50㎍ 이상)' 이상을 기록한 날은 총 17일로 PM 2.5 농도를 측정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그래픽〉. 반면 같은 기간 황사 관측 일수는 단 하루(1월 27일)에 그쳤다. 특히 3월은 중국 ...

[윤희영의 News English] 시진핑 상대하는 트럼프의 '미치광이 독트린'

Chosun Ilbo 

'트럼프가 중국으로 하여금 북한에 손을 쳐들게 하려면(force China's hand against North Korea) 자신이 미치광이임을 납득시킬(convince them he's a madman) 필요가 있다.'미국 뉴스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중 정상회담(Sino-American summit)을 앞두고 이런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뛰어난 거래 해결사임을 자부하는(pride himself on being a good dealmaker) 트럼프가 시진핑을 대하는 최선의 방책(the best shot)은 '내가 한번...

"임종헌 前차장이 부당한 지시한 적 없다"

Chosun Ilbo 

법원행정처 판사가 법원 고위층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 인사 불이익을 당했다는 논란의 당사자인 이모(39·안양지원 소속) 판사가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 조사에서 "임종헌(58) 전 법원행정처 차장으로부터 부당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판사는 논란이 확산되는데도 사실관계에 대해 한 달 가까이 언급을 않다가 최근 진상조사위에 출석했다.이 논란은 지난 2월 9일 법원 정기인사에서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받은 이 판사가 7일 만인 16일 사표를 냈다가 20일 다시 안양지원으로 인사 발...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 [233] 공부보다 싸움을 선호하는 나라

Chosun Ilbo 

역시 선진국 정치인은 공부를 하지만 후진국 정치인들은 싸움부터 하는 것일까? 국민 기본 소득이 대한민국 정치계의 어젠다로 뜨고 있다. 배경은 매우 단순하다. 불과 200년 전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육체적 노동을 요구했다. 하지만 증기기관과 전기 발명은 인간을 육체적 노동에서 해방해 주었기에 우리는 이제 무거운 돌을 들려면 돈을 내고 헬스장에 가야 한다.물론 부작용도 있었다. 19세기에 존재하던 직업의 80% 이상이 사라졌으니까. 다행히 '공교육'이라는 교육 혁신 덕분에 인류는 오늘날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 산업 시대에 살고...

의사 남편이 아니라 살인자였나

Chosun Ilbo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자기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현직 의사(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의사는 지난달 11일 충남 당진시의 집에서 잠자던 동갑내기 아내에게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의사는 "아내와 결혼한 이후 성격 차이로 가정 불화를 빚었다"며 "아내가 나에게 심한 말을 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 의사는 약국에서 산 수면제를 아내에게 먹여 잠들게 한 뒤 병원에서 쓰던 약물을 주입해 심정지 상태에 빠지도록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경찰에 따르면 의사는 ...

김종덕 "블랙리스트, 할 말 없다"… 정관주 "죄책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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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첫 공판에서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언론과 국회의 추궁을 받으면서 후회하고 죄책감을 느꼈다"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 전 차관은 "하루빨리 공직에서 물러나 수사를 받는 게 차관으로서 남은 몫이라고 생각했다"며 "사표가 수리된 날 특검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를 시인했다"고 말했다.함께 기소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앞서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은 재판장이 혐의...

[핫 코너] 용띠라고요? 로또 한번 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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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들 가운데 용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물병자리가 가장 많았다.기획재정부와 나눔로또가 작년 8월 30일부터 올해 3월까지 로또 1등에 당첨된 97명의 인적 사항 통계를 분석한 결과, 1등 당첨자를 태어난 해의 띠로 분류하면 용띠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돼지띠 11명, 원숭이띠 8명 순이었다. 개띠, 양띠, 쥐띠, 토끼띠는 각 7명씩 1등에 당첨됐다. 반면 호랑이띠는 3명, 뱀띠는 2명에 그쳤다.혈액형으로 나누면 A형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B형(25명), O형(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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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 прошедшую неделю подмосковные росгвардейцы обеспечили безопасность более 200 мероприятий


간도 크게 대법원 앞에서 법원 공무원 상대로 고의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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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운행을 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로 택시 기사 서모(39)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서씨는 2013년 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25차례에 걸쳐 보험금 46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불법 유턴을 하거나 건물 주차장에서 나와 우회전하는 차량을 골라 사고를 냈다. 이런 경우 상대 차량의 과실 비율이 더 높게 인정된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도로에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

[양해원의 말글 탐험]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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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씩 차를 닦은 적이 있다. 그것도 얹혀살던 아파트 2층 처가(妻家)에서 고무관 끌어다 물 뿌리며. 그만 해야지 하면 좁쌀만 한 티가 보이고, 다 됐다 싶으면 한쪽이 덜 반지르르해 보였다. 스물 몇 해 전, 집도 없을 때이니 가장 큰 재산이었다지만. 때깔 곱던 '애마(愛馬)'는 그래 봐야 오래 못 갔다. 새똥 딱지가 앉든, 앞유리가 금 가든, 어디가 움푹해지든…. 무뎌진 것이다. 처음엔 애지중지하다가 나중엔 지저분하게 내버려두니 얼마나 꼴사나웠을꼬.무엇이든 무뎌지면 그러는 모양이다. 그게 싫어서 사람들은 이따금 새 차를 사는지...

가수 개리,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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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39·사진)가 5일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날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1999년 허니패밀리 1집으로 데뷔한 개리는 동료 길(본명 길성준)과 함께 그룹 리쌍을 결성해 활동해왔다. SBS 예능 프로 '런닝맨'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전 재산 5000만원 기부한 '순댓국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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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녀(87·사진) 할머니가 순댓국 장사로 모은 전 재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가 5일 밝혔다.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반지하 방에서 독거했다. 지난달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다"는 뜻을 동장에게 전했다고 한다. 통장 예금 2000만원과 방 보증금 3000만원이 차례로 사랑의 열매에 전달됐다. 이웃 주민이 함께한 전달식은 지난달 할머니의 병상 앞에서 이뤄졌다.

송호근 "소설은 文士의 가장 높은 영역"

Chosun Ilbo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61·사진) 교수가 소설가로 변신했다. 첫 장편 소설 '강화도-심행일기'를 펴낸 그는 5일 "소설은 문사(文士)가 쓸 수 있는 가장 수준 높은 영역"이라며 "객관의 세계를 떠나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지금 현실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책은 무장이자 외교관이었던 신헌(1810~1884)을 주인공으로 19세기 조선의 지형도를 그려낸다. 송 교수는 "신헌은 왜양(倭洋)과 사대부의 척사(斥邪) 사이에 끼어 온몸으로 조선의 심장에 창(槍)이 깊이 박히지 않도록 한 자"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1876년 강화도 조약...

찰스 왕세자 "제가 기른 채소입니다"

Chosun Ilbo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작물을 선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찰스 왕세자 부부가 교황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찰스 왕세자 부부는 이날 오후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과 30여 분 동안 만났다. 찰스 왕세자는 왕실 소유 농장인 영국 하이그로브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작물을 바구니에 담아 교황에게 선물하며 "집에서 직접 기른 것"이라고 했다. 찰스 왕세자는 '아프리카 열대우림 보존 포럼'을 설립하는 등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기농 작물을 직접 기르는 것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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