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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7

Новости за 19.04.2017

'선제골' 음바페, 모나코-도르트문트전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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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번에도 골맛을 본 킬리안 음바페(19, AS 모나코)가 도르트문트전 평점 8점을 받았다.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모나코는 1, 2차 합계 6-3으로 앞서며 여유있게 4강에 올랐다.연이은 활약이다. 음바페는 1차전서 2골과 페널티킥 유도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을 했다. 이날도 전반 3분 만에 도르트문트 골문을 열며 ...

FC바르셀로나의 기적 막은 유벤투스의 '짠물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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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유벤투스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 2차전 합계에서 3대0 으로 앞선 유벤투스는 4강행 진출을 확정했다.유리한 쪽은 원정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디발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 4강에 한발 앞서 있었다. 그러나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특히 2차전이 FC바르셀로나의 홈인 ...

'테임즈 효과' 밀워키, ML 홈런 1위-장타율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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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밀워키 팀 홈런 15위-장타율 20위괴력 테임즈, 홈런-장타율 ML 1위 효과[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괴력을 뽐내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로 인해 밀워키 브루어스가 장타 군단으로 변신하고 있다. 장타율과 팀 홈런에서 메이저리그 1위 위용을 뽐내고 있다.밀워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크리스 카터(41홈런)을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타율이 2할 초반대로 정확성이 떨어지고, 수비력도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대신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년간 뛴 테임즈와...

KIA 향한 kt의 반격, '노력-사과-신뢰'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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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노력과 사과, 그리고 신뢰. KIA 타이거즈에 성공적으로 반격한 kt wiz의 배경이다.kt가 지난 18일 KIA에 0-5로 당한 패배를 완벽하게 복수했다. kt는 19일 수원 kt wiz 파크서 열린 KIA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객관적인 전력 비교로 엄청난 열세이지만, 팽팽한 대결을 펼친 끝에 선두를 달리는 KIA의 7연승을 저지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선발 투수 돈 로치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지만, KIA 선발 투수 고효준이 예상 만...

[ML생생톡] 브룬데이지 감독, “황재균, MLB행 적응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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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 김태우 기자] 데이브 브룬데이지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구단 산하 트리플A팀) 감독은 한국과 인연이 있는 지도자다. 백차승이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지도하기도 했고, 3년간 한화 이글스의 인스트럭터로 한국 야구를 만나기도 했다.그런 브룬데이지 감독은 오래간만에 KBO 리그의 향기를 느끼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때문이다. 브룬데이지 감독은 황재균에 대해 “선수로서는 물론 인간으로서도 아주 좋은 선수다. 선...

‘로버츠 절대 신임’ 류현진, 정상궤도로 보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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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 김태우 기자] “피홈런이 너무 많다, 무슨 문제라고 보는가”, “류현진이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뒤 현지 언론으로부터 류현진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긍정적인 질문도 있었지만, 이날 홈런 3방을 허용하고 패한 직후라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질문이 더 많았다. 한편으로는 류현진이 개막 후 3경기...

'합격투' 다이아몬드, 조각채운 SK 선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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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SK 와이번스의 상승세에 또 하나의 전력이 추가됐다. 스캇 다이아몬드(31)가 KBO리그 데뷔전을 무난하게 마치며, 선발진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다이아몬드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72개의 공을 던져 4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SK와 총액 60만달러(약 7억원)의 계약을 맺은 다이아몬드는 시작이 좋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

네이마르, 바르셀로나-유벤투스전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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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가 유벤투스전 최고 평점으로 탈락의 위안을 삼았다.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노우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와 홈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차전 원정서 당한 0-3 완패를 뒤집지 못했다.네이마르는 전후반 내내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이 됐다.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이 모두 부진하는 사이 홀로 유벤투스의 뒷마당에 균열을 가했다.유럽축구통계전...



'이변은 없다' 유벤투스, FC바르세로나 누르고 4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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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나는 누르고 4강행을 완성했다.유벤투스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 2차전 합계에서 3대0 으로 앞선 유벤투스는 4강행 진출을 확정했다.원정길에 오른 유벤투스 4-2-3-1 전술을 활용했다. 곤잘로 이과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가 뒤를 받쳤다. 미랄렘 피야니치와 사미 케디라가 더블 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

[UCL리뷰]'음바페 쐐기골' 모나코, 도르트문트 제치고 UCL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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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AS모나코가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모나코는 19일 밤(현지시각) 모나코 스타드 루이 II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UCL 8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던 모나코는 1,2차전 합계 6대3을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모나코, 전반에만 2골모나코는 여유로웠다. 1차전 원정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골차 이상의 패배만 아니면 됐다. 1골차 패배라도 대량실점만 하지 않으면 됐다. 0-1이나 1-2 패배까지는 괜찮았다. 2...

[영국현지직격인터뷰]'대세' 손흥민이 말하는 '성장-A대표팀-런던-핸드셰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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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퍼웨이(영국 엔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진지하다. 동시에 유쾌하다. 그리고 긍정적이다.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겸손하다. 이런 다양한 특성들이 현재 손흥민을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4월 들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서 5골-1도움을 올렸다. '온 파이어(on fire:불타오르는) 소니(손흥민의 애칭)'를 19일 토트넘 훈련장인 영국 엔필드 핫스퍼웨이에서 직접 만났다. 성장, A대표팀, 런던 그리고 핸드셰이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장손흥민은 성장하고 있다. 매 경기 그의...

LG의 첫 번째 위기, 승률 5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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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2승8패 부진...투타 불균형유일한 2점대 팀 평균자책점-팀 타격은 8위[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첫 번째 위기다. 개막 6연승을 거뒀던 LG는 이후 연패가 잦아지면서 결국 승률 5할이 됐다.LG는 18~19일 한화에 연거푸 패하면서 8승8패 승률 5할이 됐다. 개막 6연승 이후 줄곧 승패 마진이 플러스였던 LG의 첫 승률 5할이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순위는 어느 새 6위까지 밀려났다.승률 5할은 시즌 초반 모든 감독들이 꼽는 기본 목표다. ...

캐릭, "UCL 100골 호날두,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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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마이클 캐릭(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별들의 무대 통산 100호골에 경의를 표했다.호날두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1, 2차 합계 6-3으로 앞서며 최초로 UCL 7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대기록의 일등공신은 레알 공격수 호날두였다. 1차전...

김기태의 너스레, "완봉 교체 안 된다고 눈치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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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선수들이 내게 교체를 하면 안 된다고 눈치를 주었다".KIA 타이거즈는 요즘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지난 19일 kt wiz전에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12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의 강세를 어느 정도 예측했지만 이렇게 강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드물었다.원동력은 선발진에 있다. KIA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발승(9승)을 기록 중으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26이...

타격 살아난 심우준, "시범경기 영상 도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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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시범경기 때의 영상을 많이 봤고 도움이 많이 됐다".심우준(22, kt wiz)의 타격감이 살아났다. 시즌 개막 이후 2할까지 떨어졌던 심우준의 타율은 지난 19일 2할8푼3리까지 올랐다. 심우준은 최근 8경기서 21타수 8안타(3할8푼1리)를 기록했다.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린다.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1 승리를 가져온 결승타를 가동하기도 했다. 심우준은 5회 무사 2루서 적시 2루타를 가동했다. 심우준의 안타에 2루...

kt 로치, '투심 괴물' 매덕스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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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내 롤모델은 그레그 매덕스(51, 은퇴)다".매덕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를 논할 때 꼭 거론되는 투수다. 라이브볼 시대에 50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1000개 미만의 볼넷을 기록한 투수는 매덕스밖에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 덕분에 엄청난 강속구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통산 3371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매덕스를 대표하는 단어가 '제구'라면 그를 대표하는 구종은 투심 패스트볼이다. 엄청난 무브먼트를 자랑하는 매덕스의 투심 ...

'안보觀' 물고 물린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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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당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열린 TV 토론에서 안보관을 두고 난전을 벌였다. 주적(主敵) 개념,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 햇볕정책, 대북 송금 문제, 사드 배치 등에 대해 원색적인 공방이 오고 갔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홍 후보는 문 후보에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느냐"고 물었고, 문 후보는 "찬양·고무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이 집권했던) 그때 못한 게 아쉽다"면서도 '폐지를 추진하겠다'...

누가 대통령 돼도 '수퍼파워' 公正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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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에선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이 대폭 강화되고, 대기업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훨씬 강해질 전망이다. 여론조사 1~2위를 달리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공히 재벌 총수 일가의 부당 이득을 막고 대기업 경제력 집중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공정위의 권한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문 후보는 '공정위의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국을 부활시켜 대기업 내부거래 조사를 전담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안 후보는 독과점 기업을 강제로 쪼갤 수 있는 '기업 분할 명령권'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두 후보는 또 공통적으로 기업들이 소비자 피해액...

[사설] 국민에 해야 할 말은 일절 않고 '준다'고만 하는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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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19일에도 각 후보가 '무엇 무엇 해주겠다'는 공약 행진을 이어갔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부당한 강제 퇴직을 막는 법을 만든다는 등의 '5060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듣기 좋은 얘기다. 그러나 두 유력 후보는 노동 개혁이나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처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짜 필요한 과제들은 말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한 적도 거의 없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다.모든 후보가 기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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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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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라고 말한 것으로 18일(현지 시각) 뒤늦게 확인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 당시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시 주석에 따르면)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당시 WSJ 보도에는 없었지만,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Quartz)가 이날 인터뷰 발췌본을 인용해 추가 보도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쿼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논의 과정에서...

[사설] 시진핑 "한반도는 中의 일부였다" 이게 中의 對韓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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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실질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말인데 정확한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도 확실치 않다. 하지만 많은 중국인이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은 2002년부터 5년간 '역사공정'이라는 국가사업을 통해 인접 국가 역사를 모두 중국사에 집어넣으려고 했다. 한반도에 대해서도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사의 일부로 편입했다. 중국인들의 이런 인식에는 20세기 이후 아시...

[대선 TV토론] '설거지 발언' 사과 요구에 홍준표 "센척하려고 해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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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남녀의 역할은 하늘이 정해놓은 것”이라는 발언으로 인한 성차별 논란에 대해 “센 척 한번 해보려고 그런 말을 했다”고 했다. 홍 후보는 19일 KBS 대선후보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설거지는 여성의 몫이라고 말했는데, 너무나 심한 여성비하 발언”이라며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집에 가면 제가 설거지 다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가세해 “그렇게 웃어넘길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모든 딸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홍 후보...

[대선 TV토론] 劉 "교육부 폐지 능사아냐" 安 "컨트롤타워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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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19일 KBS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교육부 폐지’를 두고 충돌했다. 안 후보는 교육부 폐지와 학제 개편(초등 5년-중·고등 5년-이후 2년)을 공약으로 하고 있다. 유 후보는 교육부를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 후보는 안 후보에게 “교육부 폐지, 학제 개편이 교육 문제를 해결하느냐”는 취지로 물으면서, “자제 분이 한국에서 언제까지 교육을 받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 후보는 “(딸이) 중1까지 받았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다”고 했다. 유 후보는 “애...

'라스' 따귀전문가 오윤아X김정태 "김치 따귀, 오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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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디오스타' 오윤아와 김정태가 따귀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19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으로 오윤아-김정태-김준배-2PM 이준호가 출연했다.이날 김정태는 '따귀 잘 때리는 법'에 대해 뜻밖의 강의에 나섰다. 그는 "싸우듯이 때리면 다친다. 약간 손을 굽혀서 에아(Air)가 있어야된다. 소리는 크고, 아픔은 작게"라고 전문적인 설명에 나섰다.오윤아는 "처음 따귀 연기를 한 사람이 김정태 씨였다. 뜻밖의 양따귀를 딱딱 맞아 놀랐다"면서 "맞으면 크게 넘어지고, 머리를 들...

'라스' 김준호 "남궁민, 나와 연기하다 남규만 나올 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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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준호가 악역을 하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악역 특집으로 진행됐다. 김준호는 "악역을 맡고 나서 일부러 나를 외롭게 했다. 마음을 나쁘게 먹어야 배역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김준호는 "악역을 하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하다보니 나도 몰입해서 더 심하게 하게 되더라. 신 중에 남궁민 선배를 찌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궁민 선배님이 '남규만 나올 뻔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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