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두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린이날'은 두산베어스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선수단은 이날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오후 12시30분부터는 '캡틴' 김재호와 '판타스틱4' 일원인 유희관이 중앙 출입문에서 두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사인회를 한다. 어린이 팬들은 선수단 편의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오후 12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덕아웃, 웨이트장,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