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5일 "(공식 선거운동) 초반에는 수도권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한 접수를 마친 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선 초반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며 "돈 안 쓰는 선거를 하니까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SNS도 많이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TV토론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합의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니 지금 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