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대선 후보 文化 공약… 덜 익거나 준비 안된 정책 많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달 초 펴낸 '전두환 회고록'(전 3권)이 25일 현재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4·5위에 오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회고록의 내용을 정면 비판하는 '전두환 타서전'(정일영·황동하 엮음·그림씨刊)이 출간됐다. 타인이 쓴 글만 모았기 때문에 자서전이 아니라 타서전(他敍傳)이란 제목을 붙였다. 여기서 '타인이 쓴 글'은 모두 일간 신문 기사(記事).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권 과정부터 현재까지의 관련 기사를 연대기 순으로 재구성했다. 출판사 그림씨의 박세경 주간은 "특정인의 회고, 주관적 ...
언젠가 이런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였지요. 설문하는 척하면서 아빠들에게 질문지를 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아이 생각만 해도 좋은지 아빠들은 입가에 미소 달고 답을 써내려 갑니다. '당신 차에, 휴대폰에, 책상 위에, 지갑 속에 아이의 사진이 몇 장이나 있나요?'라는 물음엔 손가락 꼽느라 바빠집니다. '나는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는 '호모 포토그라피쿠스(Homo Photographicus)'의 시대, 틈만 나면 아이 사...
○후보들, '휴일 확대' '유류세 반값' '취업수당 인상' 등 쏟아내. 막판 떨이 대방출도 아니고….○서울 강남에 에어쇼 준비 비행기 9대 뜨자 "전쟁 났나?" 대소동. 말은 안 해도 안보 不安 적지 않다는 뜻.○中, 북·중 국경에 10만 병력 배치하고 北에 "불장난하지 마라" 경고. 시늉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
수원, 가와사키에 0대1 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5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G조 5차전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삼성은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H조에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장쑤 쑤닝(중국)을 2대1로 꺾고 1위 장쑤(승점 12)에 이어 2위(2승 1무 2패·승점 7)로 올라섰다. 6월 3일 韓·泰 여자배구 올스타 매치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6월 3일 오후 4시(한국 시각) 태국의 방콕에서 한국과 태국의...
'2017 서울하프마라톤'은 많은 사람이 서울 도심에서 뛰는 만큼 기억해야 할 점들이 있다. 우선 당일 도로가 통제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출발은 서울 광화문 광장 서편 도로로, 이순신 장군 동상의 오른팔 방향에 출발선이 있다. 출발 신호는 오전 8시(10㎞는 8시 10분)에 울리지만, 옷이나 신발 등 맡겨야 할 소지품이 있는 참가자는 더 일찍 나와야 한다. 짐을 보관하는 차량이 오전 7시 20분이면 하프와 10㎞ 골인 지점으로 떠나기 때문에, 이보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