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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прель
2017

Новости за 25.04.2017

베일 벗은 대선 후보 文化 공약… 덜 익거나 준비 안된 정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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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 후보들의 '문화 공약'이 25일 베일을 벗었다. 19대 대선은 지금까지 각 후보 진영에서 이렇다 할 문화 관련 공약이 눈에 띄지 않아 '문화 실종 사태'라는 비판을 받았고,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의 '문화 융성'이나 '최순실'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문화 공약을 기피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한국문화경제학회(회장 김재범)가 이날 개최한 세미나 '다시, 문화다―차기 정부의 문화정책'에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4개 정당에서 참석해 각 당의 문화 정책...

[왁자지껄 이 뉴스] '전두환 회고록' 논란 속 '전두환 他敍傳'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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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달 초 펴낸 '전두환 회고록'(전 3권)이 25일 현재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4·5위에 오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회고록의 내용을 정면 비판하는 '전두환 타서전'(정일영·황동하 엮음·그림씨刊)이 출간됐다. 타인이 쓴 글만 모았기 때문에 자서전이 아니라 타서전(他敍傳)이란 제목을 붙였다. 여기서 '타인이 쓴 글'은 모두 일간 신문 기사(記事).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권 과정부터 현재까지의 관련 기사를 연대기 순으로 재구성했다. 출판사 그림씨의 박세경 주간은 "특정인의 회고, 주관적 ...

"'한국, 중국의 일부' 주장은 1880년대 형성된 역사적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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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말했다고 전해진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발언은 1880년대 형성된 중국의 '역사적 질병'이 130년이 지났는데도 치유되지 않고 오히려 더 고질화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국제관계사 연구의 석학인 김용구(80) 한림대 한림과학원장은 시 주석의 발언은 개인 생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만들어진 중국적 사고방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33년간 국제관계사를 가르치고 연구한 김 원장은 19세기 후반 한국사를 당시 국제관계를 축으로 조명한 '세계관 충돌과 한말 외교사, 1866~1882' '임오...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핑크는 '오빠'의 色… 두려워말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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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정국과 요동치는 국제 정세 와중에도 봄은 진달래와 철쭉 닮은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쯤 되면 분홍 셔츠 한 장쯤 걸쳐볼 마음도 들겠건만 아저씨들은 요지부동이다. '분홍=여성'이란 편견 탓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렸기 때문이다.분홍색이 과거에는 강력한 남성성의 상징이었던 사실을 알게 되면 남자들도 용기를 얻으려나? 빨강은 서양은 물론 조선시대 무장(武將)들이 전투복에 썼을 만큼 호전적인 색이었다. '작은 빨강'이라던 분홍 역시 남성적 색으로 여겨졌다.물론 요즘은 분홍이 남성적인 색으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그러니 갑자기 분홍...

[The Table] '11일 황금연휴' 계획 없다고요? 달력 보고 고르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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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같은 휴일이 시작된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5월 첫 주말까지 '근로자의 날(5월 1일)'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이 퐁당퐁당 이어진다. 2, 4일 이틀 휴가 내 앞뒤 주말 포함해 9일 휴가 낸 이들이 상당수. 여기에 예상치 못했던 사상 초유의 '장미 대선'까지 다음 달 9일 치르게 되면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최장(最長) 11일의 황금연휴가 생겼다.이 긴 연휴, 남의 떡인 이들이 있다. '일찍 나는 새가 멀리, 싸게 간다'는 진리를 아는 '얼리버드(early bird)족'들은 해외로, 제주도 등으로 여...

[The Table] 셀프 가족사진 찍을 땐… 삼각대 대신 거울 앞에 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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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촬영 시 거울 활용유창우 영상미디어 사진기자는 "좋은 가족사진이란 가족의 표정이 살아 있고, 각각의 얼굴이 돋보이는 사진. 그러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고 유쾌한 사진"이라고 말한다.삼각대 위에 카메라 세워 두고 구도 맞추는 대신, 거울 앞에 옹기종기 모여 거울을 보며 사진 찍길 권한다. 거울을 보면서 찍으면 자신의 얼굴뿐 아니라 다른 가족의 얼굴까지 함께 보며 즉흥적인 표정과 동작을 포착할 수 있다고. 잘 하면, 폴 매카트니의 아내이자 유명 사진작가였던 린다 매카트니의 '거울 셀카' 사진 못지않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단다.정장보다...

[The Table] '음악가 정 자매'가 사랑한… '의상계 정 자매'의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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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맞춤 의상계에서 소문난 '정 자매'가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김수연·신지아, 성악가 강혜정·백재은, 발레리나 김주원·김지영의 의상으로 유명한 드레스 디자이너 정윤민(39)과 탤런트 한효주·조여정, 가수 에일리 등의 옷을 제작한 패션 디자이너 정유진(37) 자매가 이들이다. 언니는 클래식 공연 의상을, 동생은 맞춤 정장을 주로 만든다.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 6층에 있는 이들의 아틀리에엔 공연계와 방송계 내로라하는 인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일명 '정 자매 아틀리에'라고 불리는 곳. 공연계 인사들에겐 비밀 아지트 ...

[The Table] 금 투자하려면 귀금속 가게로?… 비과세로 바뀐 금 통장, 공격적 투자 가능한 금 펀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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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시끄러워질수록 가치가 오르는 자산이 있다. 바로 금(金) 얘기다. 국제 금값은 올 들어서만 11% 넘게 오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리아·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으로 몰려갔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81달러 수준으로, 수년 전 1900달러에 육박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하지만 금융시장에 위험이 닥쳐왔을 때 금은 보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갖고 있으면 든든하다.금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은 투자법이 매우 다양해져서 입맛에 맞게 고르...



[The Table] 문턱 낮춘 '실험적 패션'의 메카… 한 바퀴 쓱 돌아보니 집어들 만한 물건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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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송은 2010년 이태원에 들어서자마자 일대의 랜드마크가 됐다. 그러나 정작 꼼데가르송은 어딘가 모르게 들어서기가 망설여지는 곳이었다. 창업자인 일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의 전위적인 옷들이 어둑어둑하고 적막한 공간에 '상품'이 아닌 '작품'처럼 걸려 있었다.그랬던 꼼데가르송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거쳐 지난달 다시 문을 열었다. 실내 분위기를 조금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매장 콘셉트를 수정한 전면적 개편이다. 과거의 꼼데가르송이 실험적 패션에 열광하는 소수에게 적합한 공간이었다면, 새 꼼데가르송은 누구나 편하게 둘러보고...

[The Table] 휴양지 섬에서 빛난 윤여정의 '복고' 선글라스… 올여름엔 나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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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에서 '셰프' 윤여정은 뜨거운 불 앞에서 굵은 땀 흘리며 요리에 몰입한다. 그녀의 요리 솜씨 말고도 시청자들의 예리한 눈에 포착된 게 있으니, 바로 그녀가 요리하는 내내 고수하는 작고 동그란 알의 복고풍 선글라스다. 렌즈를 분리할 수 있는 이 독특한 클립형 선글라스는 첫 회부터 네티즌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돼 일본 수제 안경 브랜드 '가메만넨'의 'KMN-54' 모델임이 알려졌다.제품 문의가 빗발쳐 일부 선글라스 매장에선 발 빠르게 ...

[The Table] 가족사진 한 장… 추억, 행복, 그리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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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귀했던 옛날엔 가족사진 한장 찍으면 앨범에 넣어놓거나 벽에 걸어 소중하게 간직했는데 요즘엔 스마트폰으로든, 디지털카메라로든 사진 찍기가 쉬워져 찍고나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가족사진을 매일 두고 보면 그 어떤 그림을 감상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안해지죠."'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전라북도 임실 집 거실엔 빛 바란 가족사진 한장이 걸려있다. 사진 속 '젊은' 시인은 물비늘 반짝이는 섬진강을 등에 진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고, 수줍은 미소의 아내와 아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고운 원피스를 입은 일곱 살 딸은 모래...

[The Table] '팔뚝 힘'으로 만들어낸 부드러운 머랭… 달콤쌉쌀 초콜릿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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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다. 그것보다 초콜릿이 좋다고 하셨다.지난 주말 어머니와 알폰소 아라우 감독의 1992년 작(作)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봤다. 원작은 라우라 에스키벨의 소설 'Like water for chocolate'. 직역하면 '초콜릿을 끓이는 물처럼'이지만 멕시코에선 성(性)적으로 몹시 흥분한 상태, 이를테면 '후끈 달아오른 몸' 정도를 뜻하는 관용구다. 주인공 티타와 페드로의 뜨겁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가르사 가(家)의 막내딸인 티타는 결혼 못 하는 운명을 타고났다. '막내딸은 어머니...

[The Table]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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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犬)족사진' '1인 가족사진'…가족 찍는 사람들분당에 사는 양미경(43)·이순우(43)씨 부부는 얼마 전 일곱 살짜리 반려견 '테라'(비즐라)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결혼 3년 만에 첫아이를 임신하며 네 식구가 된 기념으로 찍은 것이다. "같이 찍으려면 사전에 점검할 사항이 많지만 테라는 빼놓을 수 없는 우리 가족이에요." 부부는 거실에 테라와 찍은 가족사진을 10개쯤 걸어 뒀다. "집에 놀러 온 사람들이 사진 보면서 우리 테라가 제일 잘 나왔다고 해요(웃음)."'1인 가구' 김세나(38)씨도 지난달 반려견이자 십년지기인 ...

[The Table] 아버지 사진, 몇 장이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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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였지요. 설문하는 척하면서 아빠들에게 질문지를 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아이 생각만 해도 좋은지 아빠들은 입가에 미소 달고 답을 써내려 갑니다. '당신 차에, 휴대폰에, 책상 위에, 지갑 속에 아이의 사진이 몇 장이나 있나요?'라는 물음엔 손가락 꼽느라 바빠집니다. '나는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는 '호모 포토그라피쿠스(Homo Photographicus)'의 시대, 틈만 나면 아이 사...

[팔면봉] 후보들, '휴일 확대' '유류세 반값' '취업수당 인상' 등 쏟아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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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휴일 확대' '유류세 반값' '취업수당 인상' 등 쏟아내. 막판 떨이 대방출도 아니고….○서울 강남에 에어쇼 준비 비행기 9대 뜨자 "전쟁 났나?" 대소동. 말은 안 해도 안보 不安 적지 않다는 뜻.○中, 북·중 국경에 10만 병력 배치하고 北에 "불장난하지 마라" 경고. 시늉에 그치지 않기를 기대.

[일사일언] 귀로 읽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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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저녁. 책꽂이로 둘러싸인 서너 평 남짓한 공간에 의자가 빼곡히 놓여 있다. 서른 남은 명이 커피나 생맥주를 들고 자리에 앉는다. 8시 정각이 되자 모두의 시선이 한 사람에게 쏠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 책과 책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그녀의 음성. "K의 술집에서는 세 종류의 위스키만을 팔았다. 싱글몰트로만…"이곳은 지하철 3호선 백석역 근처에 자리 잡은 작은 책방 미스터버티고다. 한 달에 한 번씩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은희경 작가의 낭독회가 열린다. 오늘 낭독한 글은 소설집 '중국식 룰렛'(2016)의 표제작인 '중국식 룰렛'...

테임즈 연타석 9·10호… 홈런 2위와 격차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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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를 거친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9·10호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테임즈는 2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1회 말 솔로 홈런, 2회 말 2점 홈런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첫 연타석 홈런을 때린 테임즈는 홈런 2위 그룹(7개)과의 격차도 3개로 벌렸다. 밀워키는 11대7로 이겼다.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테임즈는 한 타석 안에서도 상대 투수의 투구를 보면서 계속 발전하는 선수다. 테임즈에게 신...

[스포츠 브리핑] 수원, 가와사키에 0대1 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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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와사키에 0대1 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5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G조 5차전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삼성은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H조에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장쑤 쑤닝(중국)을 2대1로 꺾고 1위 장쑤(승점 12)에 이어 2위(2승 1무 2패·승점 7)로 올라섰다. 6월 3일 韓·泰 여자배구 올스타 매치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6월 3일 오후 4시(한국 시각) 태국의 방콕에서 한국과 태국의...

"광화문 광장엔 지하철로… 10㎞는 90분내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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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하프마라톤'은 많은 사람이 서울 도심에서 뛰는 만큼 기억해야 할 점들이 있다. 우선 당일 도로가 통제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출발은 서울 광화문 광장 서편 도로로, 이순신 장군 동상의 오른팔 방향에 출발선이 있다. 출발 신호는 오전 8시(10㎞는 8시 10분)에 울리지만, 옷이나 신발 등 맡겨야 할 소지품이 있는 참가자는 더 일찍 나와야 한다. 짐을 보관하는 차량이 오전 7시 20분이면 하프와 10㎞ 골인 지점으로 떠나기 때문에, 이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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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설익은 激戰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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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1~208)=악수나 완착보다 정도가 더 심한 수를 망착(妄着)이라고 부른다. 망착이 여러 수 등장해선 이길 수 없다. 그런데 이 판에선 백이 114, 120, 136, 140 등 네 번, 흑도 115, 121, 143, 153이란 네 차례의 결정적 망착을 교환했다. 121만 해도 참고도 1에 끼워 백 3점을 잡고 우하귀를 팻감 공장으로 활용했으면 흑의 낙승이었다. 백이 승리한 것은 마지막 망착이 흑에서 나왔기 때문이다.같은 실수라도 나중에 범한 쪽의 대미지가 훨씬 크다는 게 바둑게임의 상식이다. 153은 초읽기에 몰려 등장...

배구연맹 총재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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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42·사진) 대한항공 사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6대 총재로 선임됐다. KOVO는 25일 프로배구 남녀 13개 구단 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조 사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연맹 총재로 추대했다. 조원태 차기 총재의 임기는 현 구자준 총재 임기가 끝나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조 차기 총재는 "한국 프로배구 흥행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차기 총재는 200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여객사업본부장, 경영...

'LPGA 14승' 거물의 스무살 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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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지금까지 메이저 우승 2회를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뒀다. 지난 2015년 2월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고, 그해 10월 26일부터 현재까지 78주째 1위다.이렇게 이룬 게 많은데, 이제 스무 살이 됐단다. 1997년 4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가 24일 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파티를 했다. 드디어 10대를 벗어나 20대가 된 리디아 고를 축하해주기 위해 유소연(27), 전인지(23), 이민지(21·호주), 쩡야니(28·대만) 등 정상급 골퍼들이 한자리에...

"음악과 株式에 내 삶도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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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과 '편지'의 작곡가이자 가수 김광진(53)은 제물포고를 졸업할 때까지 줄곧 인천에서 살았다. 어릴 적 좋아했던 야구팀도 삼미 슈퍼스타즈였다. 박민규의 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서는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에 빠져 살았다"고 했다. 지금도 인천 전자랜드 농구팀 경기를 보기 위해 홈구장인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간다. 경기 전 연습 시간에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는데, 유도훈 감독이 장난 삼아 그에게 농구공을 던져준 적도 있다. 김씨는 "혹시라도 돈을 많이 벌면 구단주가 되고 싶다...

[TV조선] 대선 후보들의 토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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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26일 밤 11시 토크쇼 '강적들'을 방송한다.대선 후보들의 합동 TV 토론회 성과를 분석해본다.이번 대선 TV 토론회에선 '스탠딩 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여 기대감을 모았지만, 정책 검증은 사라지고 네거티브 공방만 이어져 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작가는 TV 토론회에 대해 "'이분들이 과연 대통령 후보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높은 지지율에 걸맞은 듬직한 모습을 기대했지만 조급하고 논리가 없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시종일관 알맹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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