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연 일정] 감성 왕자 '로이킴' 연말콘서트… "12월 절정의 감성 보여드릴게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11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당적을 정리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수감 중인 한 전 총리는 이미 현행법상 새정치연합의 당원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정당법 제22조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자는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다’고 당원의 자격을 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18조에 의하면 ‘금고 이상 형의 선고를 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는 선거...
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회담 남측 대표단이 오전 8시쯤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대표단 출발에 앞서 남측 대표단과 환담을 갖고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회담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중요한 것 역시 ‘8·25 합의’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8·25 합의엔 이산가족과 민간교류도 (담겨) 있는데, 8·25 합의를 잘 이어가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국회담”이라며 남북 당국회담 정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구당(救黨)모임’이 11일 당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구당모임 간사인 최원식 의원은 조찬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가 사퇴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비대위를 구성해 그 안에서 전당대회를 포함해서 야권 대통합, 혁신 등 모든 것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날 회동에서 강창일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고 빨리 비대위 체제로 가야 한다. 비대위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는 지엽적인 문제"라고 ...
미국 해군 장교들이 동료 여군이 샤워하는 모습 등을 1년 가까이 몰래 촬영해 서로 돌려 본 사실이 적발돼 무더기로 처벌됐다고 10일(현지 시각) 미 일간 워싱턴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해군 내부 감찰보고서에 따르면, 미 해군 와이오밍 잠수함에 복무하던 남성 장교 10여 명은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스마트폰이나 아이팟 등을 이용해 같은 잠수함에 근무하는 동료 여성 10여명이 탈의실에서 옷을 벗거나 샤워하는 모습 등을 몰래 촬영했다. 이들은 감시조와 촬영조로 나눠 조직적으로 몰카를 촬영했고, 이를 보관해 서로 돌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