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텀,'즐겁게 즐기며'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12일 첫 해외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던 중국 베이징에서 돌연 귀국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이날 모란봉악단을 언급하지 않아 그 배경이 주목된다. 북한의 기관지와 선전 매체들은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중국 공연을 연일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이들의 공연이 중국과 북한의 친선 관계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들이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날인 지난 9일 '조선의 국보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제하의 기사에서 모란봉악단에 대해 "세련된 음악형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