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희팔 차명계좌 30여개 확인…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1월18일기계종합공장'을 시찰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시찰에는 오수용 노동당 비서,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이 동행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최근 개·보수를 마친 공장을 찾아 "기계제작공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계제작공업 부문 현대화 기준이 마련됐다"며 "이 공장은 기계제작공업의 중추공장, 핵심공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장을 현대화함으로써 노동계급들이 궁궐 같은 일터에서 일하고 배우며 문명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극찬하...
새누리당은 2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어르신 세대는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다. 젊은 세대가 나서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이라며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새정치연합의 고질적인 어르신 폄하 발언은 왜 멈추지 않는 것인가”라며 “문재인 대표의 발언은 너무나도 비상식적이며 어르신들에 대한 무차별적 인격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또 “아무리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 토크콘서트 장소지만 어르신을 무시하면서 젊은 세대를 띄우는 것은 변화를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복지 후퇴 저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서울시의 청년수당제도와 성남시의 청년배당제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계획 등에 제동을 건 것에 대해 거듭 지적하고, 이 같은 정책들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표는 "정부의 철학 자체가 잘못됐다. 경제적인 불평등이 사회통합을 가로막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여야 지도부가 20일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2' 회동을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주 추가 회동을 통해 협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