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나가니
한국의 축구 데이터 분석 기술이 중국으로 수출됐다.2015 K리그 공식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팀트웰브는 23일 "중국축구협회의 입찰에 참가해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데이터 서비스 협력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팀트웰브는 수퍼리그(1부) 데이터 분석 사업자인 미국 기업 아미스코 등을 제치고 사업 자격을 취득했다. 박정선 팀트웰브 대표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축구 시장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로 새로운 '한류'를 일으켜 보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1~3위가 격돌했다.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울산 모비스와 공동 3위 안양 인삼공사의 대결은 모비스의 89대66 완승으로 끝났다.아이라 클라크(27득점 7리바운드)와 커스버트 빅터(17득점 14리바운드)가 펄펄 날았다. 모비스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2연속 승리를 달렸다.2위 고양 오리온은 공동 3위 서울 삼성을 홈에서 97대69로 누르며 2연승 했다. 2쿼터에 46―26으로 앞서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5연승 중이었던 삼성에 패배를 안겼다. 조 잭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