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9% "올해 경제, IMF때처럼 위기"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중 58.6%는 '올해 우리 경제가 IMF 당시처럼 위기일 것'이란 주장에 공감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전망은 35.3%였다.특히 가계 생활 형편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여성(60.1%)이 남성(57%)보다 경제 전망이 부정적이었다. 이는 가계 부채가 1100조원을 넘어서고 소비 절벽이 우려되는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직업별로는 블루칼라와 자영업자가 경제 위기설에 가장 크게(63.7%) 호응했다. 뒤이어 화이트칼라(62.2%), 대학생(61.7%), 농·수산업자(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