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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Январь
2017

Новости за 03.01.2017

[2016년 예능 결산 ③] 김종민의 개근상·유재석의 한결같은 10년·신동엽의 뒤늦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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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송 3사 연예대상을 통해 본 예능 결산1등 좋아하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연말만 되면 응당 가장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각 방송사에서 정하는 부문별 대상의 주인공이다. 언론사에서는 유력한 대상 후보 몇몇을 거론하며 각종 기사들을 쏟아내면 어느 정도 분위기도 무르익는다. 올해는 연말 대한민국을 강타한 '최순실'이란 키워드 때문에 생각보다 충분히 무르익지 못해서 사뭇 안타깝긴 하다.그래도 연말 분위기를 그나마 띄워주는 건 방송사마다 수십년째 열어주는 각종 시상식들이다. 요즘에는 비록 그 위상이 많이 떨어져서 방송사가 연말에...

[사설] 트럼프·시진핑 '한반도서 승부' 코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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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이 미국 일부 지역까지 도달하는 핵무기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했는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가 지난달 미 정보기관에 요청해서 처음으로 받은 기밀 브리핑이 북핵 문제였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의 최측근이 지난달 말 방한, 이병호 국정원장을 극비리에 만난 것도 예사롭지 않다.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의 관측과는 달리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핵 문제가 우선순위로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는 특히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돈과 부를 앗아가고 있는데 북한 문제는 ...

[사설] '개헌을 野合으로 몰아붙이자'는 게 文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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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개헌을 추진하는 사람들을 야합(野合) 세력으로 몰아붙여야 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 보고서엔 문재인 전 대표가 당 대선 후보로 이미 확정됐다고 전제하고 쓴 내용도 곳곳에 들어 있다. 민주당 내 초·재선 의원 20명이 "분열을 자초하는 행위"라는 항의 성명을 냈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가 구성됐다.보고서는 개헌을 국가적 혁신 차원이 아니라 시종일관 정략적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있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개헌을 매개로 합종연횡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반기문 총장 등의 이른바 '...

[사설] 국정원이 왜 삼성 합병 문제까지 끼어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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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반을 놓고 논란을 벌일 때 국정원이 국민연금 내 분위기와 진행 과정, 투자위원들의 성향 등을 분석해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보고한 정황을 특검이 확보했다고 한다. 국정원 정보관이 휴대폰을 통해 안 전 수석에게 보고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입수했다는 것이다.삼성 합병 문제는 경제에 미칠 파장이 컸던 만큼 대통령이나 청와대 수석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청와대가 복지부나 경제 부서에서 보고를 받았다면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왜 국정원으로부터 국민연금 내부 동...

[朝鮮칼럼 The Column] 수저 계급론, '계약'에서 '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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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송박영신'을 구호로 연말에 10차 집회를 마쳤다. 누적 참가자 수가 1000만명(주최 측 추산)을 넘어섰다고 한다.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시민 참여의 직접적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 주변 인물이 헌정을 파괴하고 국정을 농단한 데 대한 분노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구조적 원인은 갈수록 팍팍해지는 살림살이에 대한 대중의 절망과 답답함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청년 실업과 가계 부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부(富)의 양극화와 경제력 집중이 심화하는 현실이...

[만물상] 족쇄가 될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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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위증(僞證) 사범을 등급으로 매기면 몇 손가락 안에 들 사람이 건설업자 한만호씨다. 그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원 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가 2010년 한 전 총리 1심 공판에 나와서는 "지어낸 얘기"라고 뒤집었다. 그러고는 돈 받은 사람으로 엉뚱한 이들을 지목했다. 그중 한 명과 법정에서 대질신문이 벌어졌다. 그 사람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왜 나한테 돈을 줬다고 하느냐"고 묻자 한씨는 "내가 기억하는데, 웃긴 왜 웃느냐"고 했다. 두 사람은 멱살잡이 일보직전까지 갔다. 결국 한씨 거짓말로 판명됐다. ▶한씨 위증으로 ...

[태평로] 檢定 역사 교과서, 제 눈의 들보는 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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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오 상명대 교수는 국정(國定) 역사 교과서 반대 운동에 앞장선 대표적 역사학자다. 그가 주도해 쓴 검정(檢定)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박정희 사진이 딱 한 장 실려 있다. 1961년 5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군복 차림에 검은 선글라스 끼고 서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 여기서 박정희는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가 아니다.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보는 것은 '군사정변 주역 박정희'일 뿐이다.주 교수의 교과서에 어떤 대통령은 사진이 넉 장 실려 있다. 대통령 취임식과 민주화 운동, 김정일과의 남북 정상회담 때 모습이다. 하나같이 당당하...

[정민의 世說新語] [399] 영영구구(營營苟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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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노래한 김안로(金安老·1481~ 1537)의 연작 중에 '해오라기(鷺)'란 작품이 있다. '여뀌 물가 서성이다 이끼 바위 옮겨와선/ 물고기 노리느라 서서 날아가지 않네./ 눈 같은 옷 깨끗해서 모습 몹시 한가하니/ 옆에 사람 누군들 망기(忘機)라 하지 않겠는가?(蓼灣容與更苔磯, 意在窺魚立不飛. 刷得雪衣容甚暇, 傍人誰不導忘機.)'눈처럼 흰 깃털을 한 해오라기가 고결한 자태로 물가에 꼼짝 않고 서 있다. 선 채로 입정(入定)에 든 고승의 자태다. 망기(忘機)는 기심(機心), 즉 따지고 계교하는 마음을 잊었다는 뜻이다. 사실은 어떤...



[데스크에서] 미·중·일·러 '스트롱맨'의 아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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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毛澤東)은 1950년 9월 중국 최고지도부의 거주지인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회의실에 주요 사령관 26명을 불러모았다. 중국의 6·25 참전을 사실상 결정하기 위한 회의였다. 후일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으로 압록강을 건넌 펑더화이(彭德懷)는 바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펑을 대신해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이 시진핑 주석의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이었다. 시중쉰은 '국·공(국민당·공산당) 내전' 때부터 펑더화이의 참모로 활약했다. 당시 회의에서 시중쉰은 "미국이 싸움을 걸어왔다"며 참전 정당성을 열거하는 마오쩌둥의 목소리를 생...

[트렌드 돋보기] 도쿄는 벌써 뛰는데 평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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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세일 상품이 나온 줄 알았다. 지난 연말 찾은 일본 도쿄의 한 쇼핑몰에 유독 붐비는 코너가 보여 놓칠세라 인파에 합류했다. 선반을 채운 상품에 눈이 번쩍했다. 2020년 예정된 도쿄 올림픽의 온갖 화려한 기념품들이었다. 아톰·나루토·짱구 같은 익숙한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옷가지와 문구류가 '도쿄올림픽 공식 상품'이란 이름표를 달고 소비 심리를 부추겼다. '여기가 아니면 못 살 수도 있다. 요즘 엔화 값도 싸지 않은가.' 기념품 여러 개를 재빨리 담았다.3년도 더 남았는데 도쿄는 올림픽에 벌써 주파수를 맞춘 듯했다. 연말 특집...

[송우혜의 역사탐구] 출세 늦은 초라한 武將? 선조가 알아본 救國의 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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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정치 리더십 공백 속에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았다. 2017년 대선을 통해 등장할 새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가. 정유재란이 나던 1597년 13척 배로 명량해전 승리를 이끈 이순신 장군은 420년이 지난 지금도 불멸의 존재감을 지니고 역사의 하늘에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순신의 시대에나 오늘날의 우리 시대에나 늘 절박하게 사회 구성원들을 다그치는 물음이 있다. '참된 지도자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그것이 사회의 발전과 건강함을 견인하는 기본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순신의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김명환의 시간여행] [51] 연하장, 15만장이나 발송한 高官도… 겉봉 쓰느라 부하 직원들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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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12월, 야당이 국회 대정부 질의를 통해 부산 서구 27개 동사무소의 '황당한 휴무 사건'을 폭로했다. 민중당 측은 "여당인 공화당 부산 서구 위원장이 연하장 겉봉 쓰는 일을 이 지역 동사무소 직원들에게 시키는 바람에 동사무소들이 4일간이나 업무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경향신문 1966년 12월 29일 자). 여당 측은 "사실무근이며 허위 날조"라고 부인했으나 야당은 동 직원들이 문제의 연하장 겉봉을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 지역 출신인 김영삼 민중당 원내총무는 "한 일을 안 했다고까지 부인하니 철면피...

김태유 유전체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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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가 한국유전체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오우택 KIST뇌과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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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택 서울대 약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신임 소장에 임명됐다.

박철희 현대일본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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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이 제24대 현대일본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인사] 행정자치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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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실장급 전보▷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재민▷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이인재◇국장급 전보▷의정관 최승현▷인사기획관 한창섭▷전자정부국장 정윤기▷지방행정정책관 채홍호▷자치제도정책관 윤종진▷지역발전정책관 하병필▷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 정연명▷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조상명◇과장급 전보▷자치법규과장 구본규▷정부청사관리소 방호기획과장 임철언▷과천〃 시설과장 임성열▷대전〃 시설과장 김현식▷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조광래▷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보존서비스과장 정상봉▲한국석유공사◇처장급 전보▷감사실장 김준일▷기획조정처장 박일...

[부음] 맨 부커상 받은 영국 미술 비평가 존 버거 별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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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부커상 받은 영국 미술 비평가 존 버거영국의 저명한 미술 비평가이자 소설가인 존 버거(90)가 2일 프랑스 파리 근교 자택에서 별세했다. 런던에서 태어나 첼시미술학교를 졸업한 화가이지만 비평과 소설로 명성을 얻었다. 1972년 펴낸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는 미술 전공자들의 필독서다. 미술 비평에 정치적 시각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 부르주아 문화가 몰락하는 과정을 그려낸 장편소설 'G'로는 맨 부커상을 받았다. 일생 자본주의를 비판해온 그는 상금의 절반을 흑인운동 단체인 블랙팬서에 기부해 화...

[플라자] 서울대학교총동창회 '2017년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신년인사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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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동창회(회장 서정화)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도산아카데미와 한국정보처리학회는 6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 주니어볼룸에서 '한국경제와 벤처투자'를 주제로 제243회 '스마트 사회 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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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сковский аэропорт Домодедово и Всероссийское общество инвалидов заключили соглашение 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е


인도 ICBM 시험발사에… 중국도 신형 ICBM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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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중국)과 코끼리(인도)가 새해 벽두부터 충돌하고 있다. 인도가 열흘 새 두 차례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자 중국은 사거리 1만3000㎞인 ICBM의 실전 배치설을 흘리고 있다. 중국은 인도와 국경을 접한 네팔과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도 예고했다.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100억달러 규모 경협에 도장을 찍으며 협력을 약속했지만, 안보 분야에선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거센 동풍을 우려하는 중국은 ICBM 보...

SNS 스토킹에 칼 뽑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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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앞으로 SNS 스토킹 행위도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새로 개정된 스토커 규제법(3일 시행)에 따라 상대가 거부했는데도 SNS로 계속 메시지를 보내거나, 블로그에 글을 남겨 불쾌감 혹은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면 스토커로 간주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최근 SNS 스토킹이 강력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면서 지난해 관련 법을 개정해 처벌 대상의 폭을 넓혔다.결정적 계기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여자 아이돌 가수 도미타 마유(당시 20세) 피습 사건이었다. 지난해 1월부터 팬이라고...

일본, 뉴질랜드에 P1 초계기 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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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뉴질랜드에 우리 돈 수조원 규모의 군용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일본의 무기 수출 금지 조치가 폐지된 이후 최대 규모다.일본 정부가 최근 뉴질랜드에 수천억엔(수조원) 규모의 P1 초계기〈사진〉와 C2 수송기 수출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9월 P1 초계기와 C2 수송기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 상반기 판매 가격과 제조·관리·수리에 관한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일본 군용기는 유럽 에어버스 등 2~3개사와 경쟁 중이며, 최종 결정은 ...

중국 대표 술 마오타이, '國酒' 상표 못 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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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술(酒)로 꼽히는 마오타이(茅台)주가 앞으로 상표에 '국주(國酒·나라의 술)'라는 글자를 쓰지 못하게 됐다.중국 국가상표국은 마오타이주를 만드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가 신청한 '궈주마오타이(國酒茅台)'라는 상표를 불허했다고 인민망 등이 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상표국이 2012년 허락했던 '국주'라는 글자를 이번에 빼라고 결정한 것은 다른 주류 회사의 반발과 2015년 개정된 광고법 때문이다. 마오타이주가 2012년 상표에 '국주'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3개월 동안 95차례 이의 신청이 접수됐고, 우량예...

USTR 대표에 매파 라이시저 지명… 트럼프 무역 진용 '反中'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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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 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반(反)중국 성향의 보호무역주의자인 로버트 라이시저〈사진〉 전 USTR 부대표가 지명됐다고 AP통신 등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라이시저 지명자는 미국인의 번영을 앗아간 실패한 무역 정책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무역 분야 진용은 중국에 공격적인 인사들로 짜이게 됐다. 라이시저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중국산 저가 공산품에 높은 관세를 매기자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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