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안,'제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오는 8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관련,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검은 8일 오전 10시에 김 전 장관을, 오후 2시에 김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지난달 한 차례씩 두 사람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나 관련자 진술과 증거물 확보를 통해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작성과 유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