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KDB생명 29점差 대파
삼성생명이 25일 여자 프로농구 용인 홈경기에서 KDB생명을 87대58로 누르고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삼성생명은 박하나(17점)·고아라(1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배혜윤(10점 11리바운드)·토마스(16점)·하워드(14점 10리바운드) 등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하킨스(25점 12리바운드)에 공격이 치중된 KDB생명에 29점 차로 크게 이겼다. 우리은행의 5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 매직 넘버는 그대로 '1'이다. 우리은행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은 관심사는 2~3위 자리 싸움이다. 여자 농구는 1위가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