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대서양서 구명정 2척 발견…선원 구조 중"
남대서양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의 선원들이 탄 것으로 보이는 구명정 2척이 발견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가 현지시각 31일 오후 11시20분쯤(우리 시각 1일 오전 11시20분쯤) 우리 선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모바일 메신저로 발신 후 연락이 두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