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8.07.2017

'960억 퇴짜' 리버풀, 케이타 영입전 포기

28.07.2017 23:28

Chosun Ilbo 

[OSEN=우충원 기자] 리버풀이 960억 원 제안을 거절 당하며 나비 케이타 영입전서 물러났다.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케이타 영입에 대한 3번째 도전을 펼치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케이타에 대한 관심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리버풀은 케이타에게 관심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1차 영입 제안에 이어 라이프치히가 최종이자 2차 영입 제안마저 리버풀이 케이타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했다. 리버풀은 케이타에 대해 6600만 ...

[종영②] '알쓸'이 증명한 인문학의 힘..시즌2는 필수입니다

28.07.2017 23:21

Chosun Ilbo 

[OSEN=김나희 기자] 매주 금요일 밤 다양한 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를 즐겁게 해줬던 '알쓸신잡'이 지난 2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방송 전 "과연 될까" 싶었던 인문학 예능의 힘을 제대로 증명해줬던 '알쓸신잡'. 이 전무후무한 인문학 예능이 꼭 시즌2로 다시 돌아오길 꽤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알쓸신잡'에서는 총정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유희열을 비롯한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 ...

도르트문트, 에스파뇰과 친선전서 0-1 패

28.07.20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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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도르트문트가 주력 멤버를 투입했지만 에스파뇰에 패했다.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피아티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 뎀벨레, 괴체, 슈얼레, 카스트로 등 주전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핵심 선수들을 내보낸 것은 에스파뇰도 마찬가지였다. 에스파뇰은 밥티스탕, 후라도 등을 출전 시켰다.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도르트문트와 에스파뇰은 좀처럼 골을 만들지 못했다. 부담이 커졌다. 도르트문트는 반전을 위해 괴체 대...

[생생 인터뷰] 'kt 킬러' 나성범, "수원이 홈처럼 편하다“

28.07.20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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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대 타율, OPS, 홈런, 타점 모두 1위 나성범, "신기하게 수원구장이 홈처럼 편하다" [OSEN=최익래 기자] 군대부터 회사까지. 바로 위 선임을 뜻하는 '맞선임'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존재다. '아홉 번째 구단' NC의 간판 나성범(28)이 '막내' kt 상대로 맞선임의 무서움을 과시했다.나성범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4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1도루 2...

伊 언론, "이투르베,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임대 전망"

28.07.20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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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후안 이투르베가 분데스리가로 임대될 전망이다.디 마르지오는 "최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가 이투르베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리노 임대서 돌아온 이투르베는 여전히 기회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분데스리가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이투르베는 측면 공격수 역할을 한다. 포르투, 베로나를 거쳐 지난 2014년 AS 로마에 입단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투르베는 2016년 본머스...

'신기루 같은 30승' kt, 1군 첫해보다 느린 페이스

28.07.2017 22:50

Chosun Ilbo 

1군 진입 첫해 94경기 30승…승률 0.319 올 시즌 94경기 29승…승률 0.309 [OSEN=수원, 최익래 기자] kt가 30승 고지 앞에서만 다섯 번 미끄러졌다. 모든 게 서툴렀던 1군 진입 첫 시즌보다 늦은 승리 페이스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을 4-5로 패했다. 선발투수 류희운의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호투에도 불펜의 방화로 승을 날렸다.다시 연패가 시작됐다. kt는 최근 39경기서 5승34패...

[오!쎈테마] 무더위 5강 싸움, 안방 마님은 괜찮나요?

28.07.20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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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치열한 순위 경쟁에 무더운 날씨까지 겹친 여름날의 페넌트레이스다. 그 어느 포지션보다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는 주전 의존도가 특히 높다. 체력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5강 순위 경쟁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주전 포수를 쉽게 제외할 수도 없다. 주전 포수들의 관리가 순위 경쟁의 체크 포인트가 되고 있다.‘안방마님’의 역할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쪼그려 앉아서 투수 리드와 수비 정리, 도루 저지와 블로킹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이를 모...

'BOS 악재' 프라이스, 팔꿈치 통증으로 다시 DL행

28.07.20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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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보스턴에 악재가 찾아왔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한 데이비드 프라이스(32)가 또다시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를 비롯한 각종 미 스포츠매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프라이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올 시즌 시작을 5월 말에야 했다. 이후 11경기 등판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행이다.당장 30일 캔자스시티와 홈경기부터 불이 떨어졌다. 당초 프라이스는 이날 선발등판이...

[News Box] 블라인드 채용에 동네 사진관들 뿔났다 외

28.07.20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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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에 동네 사진관들 뿔났다 정부는 능력 위주로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공공 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추진 중이다. 지원서에 증명사진도 못 붙이게 했다. 그러자 전국의 사진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기사 A10면  백악관 '신입'이 대선 공신들에게 "Fxxx" 스카라무치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이 프리버스 비서실장 등을 공격하면서 내분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이 쌓인 인사들을 물갈이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기사 A17면  김상조 앞에서 항복 선언한 프랜차이즈협회 미스...

'세메두와 충돌' 네이마르, 중국행사 취소... "이적 업무 때문"

28.07.2017 22:07

Chosun Ilbo 

[OSEN=우충원 기자] 네이마르 이적 가능성이 또 제기되고 있다. 네이마르가 참가해야 할 상하이 행사가 갑자기 취소됐다. "이적 관련 업무" 때문이다.미국에서 '엘 클라시코'를 앞둔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참가했다. 하지만 훈련 도중 네이마르는 세메두와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네이마르와 세메두는 얼굴을 맞대며 신경전을 벌였고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재에 나서 더 큰 상황으로 번지지 않았다.하지만 네이마르는 격해진 감정을 누그러트리지 못했고 조끼를 벗어던지고 공을 ...

[이진희의 날씨 레터] 주말마다 비오기도 쉽지 않은데…

28.07.2017 22:03

Chosun Ilbo 

뜨거운 여름 햇살도 주 5일 근무를 하나 봅니다. 최근 토요일마다 해는 쉬고, 비와 구름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벌써 6주째네요. 야외 수영장을 가려고 했던 지인들은 계속 일정을 연기하다 지쳐 "주말마다 비 오기도 쉽지 않은데"라며 제게 하소연까지 하더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상황은 이러한데, 남부지방은 비가 오지 않아 걱정입니다. '가뭄에 폭염까지 장기화'가 지역의 큰 이슈지요. 바짝 마른 농작물 사진만 봐도 마음이 타들어 갑니다.갈라진 논바닥 사이로 비가 흠뻑 내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바람마저도 조심스럽습니다. ...

[오늘의 날씨] 2017년 7월 29일

28.07.2017 22:02

Chosun Ilbo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스날, 르마 영입 위해 3번째 도전... 656억 원

28.07.2017 21:58

Chosun Ilbo 

[OSEN=우충원 기자] 아스날이 토마스 르마(AS 모나코) 영입을 위해 3번째 도전을 펼친다.아스은 올 여름 이적 시장서 르마 영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아스날은 르마 영입을 위해 이미 몇 번의 제안을 건넸으나 모나코는 이를 거부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이적설로 인해 바빠진 아스날은 3번째 도전을 펼친다.레퀴프는 29일(한국시간) "아스날이 AS 모나코에 3번째 제안을 했다. 이번에는 5000만 유로(약 656억 원)이다.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스날이지만 AS 모나코가 ...

[부음] 애국지사 김영찬 선생 별세 외

28.07.2017 21:57

Chosun Ilbo 

애국지사 김영찬 선생 애국지사 김영찬(93) 선생이 28일 오전 10시 별세했다. 부산 동래중 재학 시절인 1940년에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 항일 학생운동이었던 부산항일학생의거(일명 노다이 사건)에 참가했다. 유족은 부인 박성학씨, 아들 원산씨, 딸 미애·미경·근아씨가 있다. 빈소 부산보훈병원, 발인 31일 5시 30분, (051)601-6791▲고송식 별세, 최필규 충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홍보팀장 장인상=28일8시40분 청주 성모병원, 발인 30일6시30분, (043)210-5444▲김갑순 별세, 차의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충청향우회, 충청 지역에 수재의연금

28.07.2017 21:55

Chosun Ilbo 

충청향우회(총재 유한열·사진)는 28일 회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충청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조선일보에 전달했다. 유한열 총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안방까지 흙이 들어온 것을 보고 같은 충청인으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적은 돈이나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 교육부 외

28.07.2017 21:54

Chosun Ilbo 

▲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 이난영▷순천대학교 사무국장(국가교육회의 준비단 지원근무) 박주용▷사회정책총괄과장 김일수▷지방교육자치과장 유지완▷학교안전총괄과장 황성환▷이러닝과장 이강국▷예산담당관 채홍준▷공교육진흥과장 이상돈▷교원정책과장 박지영▷대학장학과장 신미경▷유아교육정책과장 하유경▷직업교육정책과장 배동인▷사분위지원팀장 안상훈▷교육부(국가교육회의 준비단 지원근무) 김보경▷교원소청심사위원회 민미홍▷교육부 노진영▷부산대학교 김두용▷충북대학교 신광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영실▷서울교육대학교 총무과장 예혜란▷대구교육대학교 총무과장 최훈▷감사관실 엄...

"첫 여성 대선후보로서 性차별 느꼈다"

28.07.20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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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70·사진) 전 국무장관이 대선 뒷얘기를 담은 회고록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ABC뉴스 등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오는 9월 12일 유명 출판사 사이먼&슈스터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나(What Happened)'란 제목의 회고록을 출간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클린턴 전 장관의 매우 개인적인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그가 주요 정당의 첫 여성 대선 후보로 지명된 이후 겪어야 했던 성차별, 신나는 상승기와 화나는 ...

베조스, 창업 23년 만에 '세계 부자 1위'

28.07.2017 21:53

Chosun Ilbo 

고(故) 스티브 잡스 이후 최고의 혁신가로 꼽히는 아마존(Amazon)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53·사진) 최고경영자(CEO)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를 누르고 한때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27일(현지 시각) "이날 오전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가 2%대 오른 것에 힘입어 제프 베조스 CEO의 자산 가치가 한때 906억달러(약 101조4000억원)를 찍으며 빌 게이츠(자산 가치 900억달러)를 앞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가 하락하는 바람에 베조스 자산은 893억달러로 줄...

"700만 노인의 일자리·복지 위해 뛰겠다"

28.07.2017 21:51

Chosun Ilbo 

"노인 1000만 시대를 앞두고 노인복지부 신설을 위해 부딪쳐 보겠습니다."28일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당선된 이중근(76) 부영그룹 회장이 당선 직후 밝힌 포부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장 선거에서 272표(시군구·시도 노인회장 등) 중 114표(41.9%)를 얻어 당선됐다. 김호일 전 국회의원은 93표, 남상해 하림각 대표는 65표를 얻었다.대한노인회는 전국 6만4460개 경로당, 244개 시군구 지회, 16개 시도연합회를 기반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노인 단체다.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이번...

백악관 내분… 공보국장 "비서실장은 망할 정신병자"

28.07.2017 21:47

Chosun Ilb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영입한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신임 공보국장이 라인스 프리버스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고위 참모진을 전방위로 공격하면서 백악관 내분이 고조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카라무치의 이런 행보는 대선 공신 위주로 짜인 백악관 1기 진영을 측근들로 교체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스카라무치는 지난 2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내 재산 명세를 (언론에) 유출한 것은 중대 범죄"라며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에 연락하겠다. '오물'은 프리...

[월드 톡톡] 뉴욕시, 좌석 전부 없앤 입석 전철 도입한다는데

28.07.2017 21:44

Chosun Ilbo 

미국 뉴욕 지하철 당국이 승객 수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좌석을 아예 없애버린 '입석 객차'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26일(현지 시각) 총 8억달러(약 8920억원)를 들여 잦은 지연과 탈선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뉴욕 지하철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개선안에는 시설과 객차에 대한 개·보수 작업과 함께 좌석을 없애 승객 수용 능력을 높이는 입석 객차 도입 방안도 포함됐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600만명을 실어나르고 있지만, 열차 크기가 작아 수...

CIA 국장 "美 최대 위협은 러 아닌 중국"… 中 "냉전 시대 발상"

28.07.2017 21:43

Chosun Ilbo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미국의 가장 큰 위협으로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을 꼽았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워싱턴프리비컨이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폼페이오 국장은 이 매체 인터뷰에서 "안보 관점에서 지금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기적으로는 중국이 미국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은 (현재 위협으로 꼽히고 있는) 러시아, 이란과 달리 특정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성장을 이뤘고 인구도 많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다른 어느 국가보다 미국에 가장 큰 경쟁 상대가 될 가능...

美외교인력 수백명… 러시아, 추방 명령

28.07.20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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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27일(현지 시각)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법안을 통과시킨 지 하루 만에 러시아가 미 외교관 감축과 자산 압류 등 보복 대응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외교관과 (대사관 소속) 기술직원 등의 숫자를 미국에 주재하는 러시아 대사관 소속 인원과 동등하게 맞출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는 러시아 내 미 외교 공관 직원 수가 455명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형식은 '제안'이지만 사실상 미...

佛, 보좌관에 가족 금지… 伊, 의원 종신연금 폐지

28.07.2017 21:41

Chosun Ilbo 

프랑스 하원은 27일(현지 시각) 국회의원이 자신의 배우자나 자녀를 보좌관으로 채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정치 개혁 법안을 여야 합의를 통해 확정했다고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이 법안은 다음 달 초 상원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프랑스 상원과 하원의 국회의원은 배우자나 사실혼 관계의 동거인, 자녀, 부모 등을 자신의 보좌관으로 채용하면 3년 이하 징역형과 4만5000유로(약 60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마크롱 행정부는 "이 개혁안은...

[뉴스 TALK] 동전 좀 바꿔달라는데… 바쁘다며 외면하는 은행들

28.07.2017 21:37

Chosun Ilbo 

대학생 A씨는 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지폐로 바꾸려고 최근 서울 신촌에 있는 B은행을 찾았다가 맘만 상하고 말았습니다. 오후 1시쯤 찾은 지점엔 동전 교환 기계가 있었지만 직원은 "지금은 못 쓴다"고 했습니다. 기계는 오전 11시 30분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니 다음 날 다시 오라는 설명이었지요. 창구에서 바꾸면 안 되냐고 묻자 "바빠서 안 된다"고 하더랍니다. 창구 직원 5명에 대기자는 6명으로 그다지 붐벼 보이지는 않았는데도 말이죠. A씨는 "가까운 지하철 이대역 주변의 다른 은행 지점에 갔더니 동전을 다 센 뒤 수량과 금액을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