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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un Ilbo
Август
2017

Новости за 09.08.2017

'맨홀' 김재중, 고교 시절로 시간여행…유이 결혼 막을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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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맨홀' 김재중이 28년 짝사랑 유이를 고백조차 못하고 놓친 아픔에 시달렸다. 하지만 김재중은 맨홀을 타고 고교시절로 타임슬립, 유이의 결혼을 막을 기회를 갖게 됐다.9일 첫 방송된 KBS '맨홀-이상한나라의필'은 봉필(김재중)이 결혼을 일주일 앞둔 강수진(유이)의 함들이기 행사에 만취난동을 부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봉필은 "28살, 공시생 3년차, 모든 사태의 주인공"이라고 소개됐다. 봉필은 자신의 사랑에 대해 "28년간 묵은 짝사랑이 쓰디쓰다. 몇개월 만난 놈과의 결혼 발표는 충격적이었다"...

'죽사남' 최민수, 친딸 강예원 확인 후 '실성'…신성록에 복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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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죽사남' 최민수가 자신의 친딸이 강예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A(강예원)가 진짜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백작(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지영A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남편 호림(신성록)에게 입을 맞추고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는 이지영B(이소연)에 분노했다. 게다가 이지영B는 "이혼할 거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당황한 호림은 이지영A에게 "절대 아니다"라며 "먹고 살겠다고 시작한 거다. 회사에서 잘릴까 봐 어쩔 수 없었다. 진짜다....

'3안타' 신본기, "초심 잃지 않고 야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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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본기가 공격 요소요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뿜으며 팀의 5연승 주춧돌을 놓았다.신본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7-6 재역전승을 일궜다. 신본기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초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불길한 기운을 씻어내기 시작했다. ...

'3안타 3타점' 이승엽,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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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원맨쇼를 펼치며 연패 탈출과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승엽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7-4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승엽은 8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이날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1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

[2017 KBO리그 기록실] kt vs 롯데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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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기록실] kt vs 롯데 (8월 9일) ▲ 날개없는 선풍기, 골바람 기술! 온몸이 으스스~ ▲ 류필립 “미나와 잠깐 놀고 군입대…” ▲ 김숙 “김영철이 송은이에 피임약 선물?” ▲ 의상 없는 승무원 광고 ‘논란’ ▲ “딸이 내 애인…” 김종환, 황당 사연

[사진]롯데 마무리 손승락,'완벽한 24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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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9회초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사진]승리 놓친 김원중,'박진형! 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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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김원중과 박진형이 어깨동무를 한채 퇴장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5연승' 조원우 감독, "선수들, 하나가 된다는 것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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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천신만고 끝에 5연승을 달성했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52승51패 2무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 와이번스와 공동 6위였던 롯데는 이날 SK가 NC에 패하면서 단독 6위에 올라서게 됐다.5-3의 리드를 잡고 경기 후반을 맞이했다. 그러나 7회초 박진형이 kt 로하스에 역전 스리런 홈런을...



[사진]손승락,'24세이브 챙기고 주먹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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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마무리 손승락 투수가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사진]손승락-김사훈,'무실점으로 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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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마무리 손승락 투수가 김사훈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

[사진]24세이브 달성 손승락,'롯데 6위 도약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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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마무리 손승락 투수가 기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사진]롯데,'5연승으로 단독 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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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사진]5연승 비상하는 갈매기 롯데,'단독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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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경기종료후 롯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죽사남' 최민수, 강예분 친딸인 거 알았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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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최민수가 강예분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9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이 지영B가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은 한소장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한다.한소장은 자신이 조사한 서류를 주며 "이게 나의 최선"이라고 한다. 백작은 서류와 사진을 보고 지영A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가로수가 내딸?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했다.압둘라는 "그 여자가 딸이 맞다. 처음...

[2017 KBO리그 기록실] LG vs 삼성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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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기록실] LG vs 삼성 (8월 9일) ▲ 날개없는 선풍기, 골바람 기술! 온몸이 으스스~ ▲ 류필립 “미나와 잠깐 놀고 군입대…” ▲ 김숙 “김영철이 송은이에 피임약 선물?” ▲ 의상 없는 승무원 광고 ‘논란’ ▲ “딸이 내 애인…” 김종환, 황당 사연

[사진]손승락-김사훈,'이제 아웃카운트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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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박준형 기자]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롯데 손승락이 김사훈 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맨홀' 김재중, 이상이에 하소연 "유이 결혼 어떻게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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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맨홀' 김재중이 유이의 결혼을 막지 못한 사실에 좌절했다.9일 KBS '맨홀-이상한나라의필'이 첫 방송됐다.이날 봉필(김재중)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강수진(유이)를 향한 격한 상사병에 시달렸다. 친구인 윤진숙(정혜성)과 조석태(바로)에게 자신의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윤진숙과 조석태도 봉필을 한심하게 바라봤다. 조석태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이혼하길 기다려봐. 결혼도 빨리하고 이혼도 빨리 한다더라"라고 놀렸다가 봉필에게 한대 얻어맞았다.수진은 박재현(장미관)과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박재현은 "일주일만...

[오!쎈 승부처] ‘김재윤 7회 변칙 투입’ kt, 통하지 않은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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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마무리 투수가 7회에 오르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이 강수는 결국 독이 되어 돌아왔다. 결과론이지만 결국 소득 없는 강수였다.kt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7로 재역전패를 당했다.이날 kt는 초반 5점을 내주면서 주도권을 뺏겼다. 그러나 야금야금 추격에 나서며 경기 분위기를 조금씩 반전시켰고 7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가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6-5로 리드를 잡은 ...

'완패' 박경훈 감독 "오늘 경기가 약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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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가 약이 됐으면 좋겠다."박경훈 성남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 대신 더 나은 미래를 강조했다. 성남은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0대3으로 패했다. 박 감독은 " 그동안 못나간 선수 위주로 경기에 나갔는데 일단 오늘 경기를 뛰는 것을 보면서 생각보다 더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초반에 쉽게 실점하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급해졌다. 오늘 뛰었던 선수들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음에도 굉장히 성급했다. 비록 이른 시간에 실점했어도 얼마든지 득점할 수 있었는데 그것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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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발휘’ 롯데, 5연승 행진…단독 6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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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하며 5연승 행진을 거뒀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7-6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5연승으로 시즌 52승51패 2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NC에 패한 SK를 제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롯데가 1회 대거 점수를 뽑았다. 1회말 전준우와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최준석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뽑았다....

[오!쎈 현장분석] ‘약속의 8회’ 롯데, 뒷심으로 변비 타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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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연이은 기회에도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던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전날(8일)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뒷심으로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경기 내내 이어지던 변비 타선도 해결시킬 수 있었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롯데는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가는 듯 했다. 초반 점수가 터졌다. 1회 최준석의 땅볼과 이대호의 적시타, 번즈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4점을 뽑...

'죽사남' 강예원, 이소연 뺨 때려…"함께해서 참 더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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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죽사남' 강예원이 이소연의 뺨을 때렸다.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B(이소연)를 찾아간 이지영A(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지영A는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이지영B의 뺨을 때렸다. 이지영A는 "어제 한 짓에 대한 내 대답이다"라고 말했고, 이지영B는 "사적인 감정 회사까지 끌고 오는 거 프로답지 못하다"고 맞받아쳤다.그러자 이지영A는 "인간답지 못한 거 보다 낫다. 당신 같은 여자 밑에서 작가 될 마음 없다. 남편까지 팔아먹으면서 이루고 싶었던 꿈 아니다"라...

'인천 고별전' 이호준, "그간 은퇴 실감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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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NC 베테랑 타자 이호준(41)이 정들었던 인천의 그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밟았다. 이호준은 인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석별의 정을 달랬다. NC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좌완 구창모가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이호준은 이날 선발에서는 빠졌다. 다만 4회 무사 1,2루 승부처에서 대타로 들어가 윤희상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그 후 대주자 윤병호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사진]이호준,'인천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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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9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는 장단 14안타에 8볼넷을 기록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인 타선에 힘입어 10-5로 이겼다. 3위 두산의 추격에 시달리고 있는 NC(61승42패1무)는 2위를 지켰다. 반면 연승 기회를 놓친 SK(53승54패1무)는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경기를 마치고 NC 이호준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

서점의 부활… '복합 문화공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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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6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2·3층 '북파크'. 1984㎡(약600평) 공간에 영화 '인터스텔라'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까마득한 서고가 벽면을 채우고 있었다. 책장 사이로 자리 잡은 200여 좌석은 빈자리가 없었고, 통유리벽을 통해선 햇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내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스피커에선 잔잔한 음악이 흘렀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어머니, 나란히 앉아 함께 사진집을 넘기는 연인들이 눈에 띄었다. 대학생 이상민(25)씨는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기엔 이런 서점이 좋다"면서 "책을 읽으며 놀다가 저녁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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