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시즌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졌던 LG가 '엔트리 교체' 처방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반전을 이뤄냈다. 6월 첫 경기를 승리하며 새롭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LG는 지난 30일 1군 엔트리에 새 얼굴 4명(김재율, 조윤준, 백창수, 이동현)이 올라왔다. 전날 타자 4명(정성훈, 유강남, 이형종, 임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면서 선수단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5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무기력한 타선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였다.엔트리 교체 후 첫 경기인 30일 넥센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