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심점이 없다".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지난 1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kt가 4연패를 당하던 시점이다. 그리고 1일 SK전도 지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자, 추락이 시작됐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팀 순위는 다시 8위.5월 말 선전하던 kt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선발 예고된 투수들이 아프면서 계산이 꼬였다. 지난 5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정성곤이 목에 담 증세를 느껴, 선발 투수가 홍성용으로 교체됐...